핫트렌드

예쁜 피부는 ‘맛있는 화장품’ 먹는다?

2010-08-13 10:08:43

[이진 기자] 최신 웰빙 트렌드는 음식이 아닌 ‘바르는 화장품’에 집중한다.

트렌디한 여성들은 몸에 좋은 음식, 건강을 위한 식습관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만큼 피부 음식인 ‘화장품’을 고르는 주관도 뚜렷해진 것.

특히 요즘 새로운 트렌드로 등장하고 있는 천연 화장품. 초기 구색만 갖춘 엉성한 천연 제품에서 벗어나 체계적인 브랜드에서 선보이는 자연주의 화장품에 여성들의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이에 여심을 사로 잡는 음식과 화장품을 비교해 보고 클라란스 연구소가 제안하는 피부타입별 웰빙 화장품의 성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화장품과 요리미학

요리와 화장품. 과연 공통점이 있을까?

클라란스 연구소는 주방에서 요리를 할 때와 마찬가지로 화장품을 만들 때도 열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특정한 온도에서 조리해야하는 음식이 있 듯 화장품 성분이 제대로된 기능을 발휘하도록 열이 가해져서는 안되는 성분과 특정 온도에서 조리되어야하는 성분을 구분하고 있다.

입 맛을 돋구는 요리를 할 때 빠질 수 없는 조미료는 바로 소금. 요리와 마찬가지로 화장품에도 소금이 첨가된다. 염화나트륨은 피부에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방부제 대신 특정 타입 에멀전의 변질을 방지해 안정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셰프의 손 맛에 따라 음식 맛이 결정되는 것처럼 화장품 제조사도 가장 이상적인 조리법에 대한 고민을 한다. 화장품의 성공은 80% 제조사의 기술에 달려있고 나머지 20%는 원료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젊은 피부를 위한 자연 성분은 무엇?

20대 초반에서 중반, 즉 젊은 피부를 가졌다면 복숭아, 키위, 석류, 오렌지 성분의 제품을 선택하자.

석류는 익을수록 껍질이 두꺼워져 내부의 과즙과 씨가 마르는 것을 막아준다. 이 같은 원리가 피부에 적용돼 석류 껍질이 모공을 조여주고 피부의 탄력을 강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복숭아 또한 피부에 활력과 상쾌함을 주는 효과로 페이스 케어 제품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클라란스의 워터컴포트 원스텝 클렌저는 복숭아의 재생활성성분과 탄수화물을 포함해 화사한 피부톤으로 가꾸어준다. 칙칙한 피부가 고민이라면 복숭아 성분의 제품을 사용해 보는 것도 좋다.

피부 탄력이 시급한 피부라면 여러 가지 효능으로 유명한 토마토 성분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클라란스 연구소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고 셀레늄이 풍부한 토마토 추출물을 선택해 수퍼레토러티브 데이크림을 선보인 바 있다.

몸의 피부에도 탄력이 필요하다면 바질과 허브 성분이 첨가된 제품을 사용해 보자. 지중해 요리의 주요 재료인 바질은 긴장완화 뿐 아니라 피토 테라피에도 활용되고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이다.

뷰티카페 뷰티n트렌드(http:/cafe.naver.com/beautyntrend) 운영자는 “요즘 자신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여성들이 늘어남에 따라 그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위한 여성마케팅이 한창이다”며 “클라란스는 웰빙 화장품으로 뷰티클래스를 개최하며 여성들을 위한 칵테일파티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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