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 패션을 위한 뒤태美人 되기

[이유미 기자] 최근 한채영, 김하늘, 손예진, 황정음 등 유명스타들이 행사장에서 반전패션을 선보이며 화제가 되고 있다. 반전패션 중에서도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것은 바로 뒤태 패션.

반전 뒤태 패션은 종전의 가슴을 부각하던 의상과 달리 뒤태의 파격적인 노출을 통해 조신함과 섹시미를 동시에 어필한다. 대비되는 두 가지의 이미지를 함께 드러낼 수 있기에 많은 여자 스타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다.

이러한 반전 패션 열풍에 많은 여성들이 뒤태 가꾸기에 여념이 없다. JK성형외과의 주권원장은 "예전에 여성들이 앞모습 가꾸기에 집중했다면 요즘은 등라인, 엉덩이라인 등 뒤태에 신경을 쓰고 있다. 이에 힙업, 지방 흡입 등 체형성형의 인기가 높다"며 "이런 체형 성형은 경우에 따라 전신마취를 진행하기 때문에 시술 전 건강상태와 주의점을 미리 체크해야한다"고 말했다.

◎ 연예계 스타들처럼 아름다운 등라인 만들기

아름다운 등라인은 너무 말라도 안 되고 살이 많아도 안 된다. 이런 까다로운 조건에 많은 여성들이 쉽게 찾는 방법이 ‘지방 흡입’이다.

그러나 지방흡입술은 수술을 시행한 의사의 기술적인 부분으로 전체적으로 고르게 지방을 빼내지 않아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한 상태가 되거나 자칫 보기 흉한 흉터가 남을 수 있다.

수술후 부작용이 염려된다면 3D 입체 지방 흡입 성형술에 주목해보자. 3D 입체 지방 흡입 성형술은 표층과 심부 지방층을 구분해 접근, 지방층에 가려진 인체의 아름다운 라인을 또렷하게 구현한다.

등 부위의 지방흡입술은 속옷 라인이나 겨드랑이 등 가려지는 부위에 약 5mm의 피부절개를 통해 얇고 가느다란 초음파봉과 흡입관을 삽입해 시행해 흉터걱정이 없다.

또한 4세대 초음파인 VASER방식의 초음파 기계를 이용해 혈관이나 신경에 손상을 주지 않을 정도로 지방세포만을 선택해 파괴시켜 안전하다. 수술 이후 다음날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해 편리하며 확실한 애프터 관리로 지방흡입 수술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 힙업과 동시에 자신감도 UP!

뒤태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엉덩이라인. 특히 요즘 손담비, 이지아, 최여진 등 연예계 몸짱들이 진 모델로 활동하면서 아름다운 엉덩이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그들처럼 탱탱하고 아름다운 엉덩이를 가지기 위한 요가, 스트레칭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이중 힙업요가는 엉덩이 바로 아래살을 관리해 처진 엉덩이를 업 시켜주는데 효과적이다.

우선 무릎을 꿇고 엎드려 양손으로 바닥을 짚어 엉덩이와 무릎, 어깨, 손목이 일직선이 되게 만든다. 숨을 들이마시며 다리와 턱을 최대한 들어 올리고, 숨을 내쉬며 턱이 무릎에 닿는다는 느낌으로 등과 다리를 말아 몸을 둥글게 한다.

위의 동작을 매일 10회씩 3번 꾸준히 해준다면 탱글탱글한 엉덩이를 가질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운동이 귀찮으며 간단하고 빠르게 효과를 보고 싶다면 ‘힙업 성형’도 추천할만하다.

JK성형외과 주권원장은 "힙업 성형에는 자가 지방 이식술과 보형물을 삽입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며 "자가 지방 이식술은 허벅지나 엉덩이 아래에 축적된 지방을 흡입해 힙의 위쪽으로 이식해주는 방법이다. 반면 보형물을 이용한 힙업은 엉덩이 근육사이에 실리콘 보형물을 삽입해 확실한 힙업 효과를 볼 수 있어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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