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티파니 vs 구하라, 네일 컬러매치

2014-08-25 10:10:07
[오아라 기자] 트렌드로 자리 잡은 네일아트. 이제는 단순히 ‘기분전환’에서 나아가 네일 컬러와 아트로 트렌드를 분석하고 네일에 맞춰 옷을 입기도 한다.

네일 컬러와 아트를 선택하는 방법도 다양하다. 숍에 가서 “예쁘게 해주세요”, “알아서 해주세요” 라고 얘기하기보다는 유명 셀럽이나 스타들의 네일 아트를 참고하기도.

스타들이 선택한 네일 컬러를 몇 개 골라봤다. 여름 막바지 활용해 보면 좋을 컬러들로만. 가을이 온다고 하지만 체감상 아직 덥다. 블루 컬러는 여전히 인기가 있었고 화이트도 눈에 띄었다.

▶ 보석보다 빛나는 티파니의 블루 네일


평소에도 패션, 뷰티에 관심이 많은 소녀시대 티파니. 워낙 네일아트에도 능숙한 그녀가 리얼 프로그램 기자간담회에서도 화려한 네일아트를 선보였다.

독특한 패턴의 화이트 롱 원피스를 입은 그녀는 손에는 깊은 블루 컬러의 네일 컬러를 선택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몇 개의 손톱에는 반짝반짝 빛나는 스톤과 파츠를 붙여 다소 허전할 수 있는 원 컬러 네일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반지와 귀걸이는 실버톤으로 매치해 아직 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보일 수 있게 했다.

▶ 구하라 ‘맘마미아’ 뮤직 비디오 속 네일


시간이 지날수록 더 예뻐지는 카라의 구하라. 하얀 피부를 가진 그녀는 유독 핑크와 잘 어울린다.

그녀가 이번 앨범 뮤직비디오에서 선택한 네일 컬러는 핫 핑크.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는 컬러지만 트렌디하고 시크한 네일 아트로 그녀만의 발랄한 스타일로 완성했다.

핑크컬러에 블랙이 들어간 다양한 디자인으로 지루하기보다는 시크한 느낌을 풍긴다. 골드컬러의 메이크업과 액세서리와 매치해도 과하거나 어색하지 않다.

컴백 후 진행된 팬미팅에서는 펑키한 스타일에 화이트 네일 컬러를 선택했다. 계절을 불문하고 사랑받는 스테디 컬러 화이트. 올여름에는 손톱 전면에 칠하는 솔리드 기법으로 많이 활용됐다.

그녀는 화이트 네일에 블링블링한 실버 링을 꼈다. 손가락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광택이 나는 실버컬러의 반지는 한 개만 끼는 것보다는 다른 스타일로 여러 개를 겹쳐 끼는 것이 좀 더 예쁘다. 전체적으로 칠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손톱 끝에만 가볍게 포인트를 주는 것도 괜찮다.

>>> Editor Pick!


반디 애시 블루: 그레이톤의 다크 블루. 늦 여름까지 발라도 무난하게 예쁘다. 실버 액세서리와 잘 어울리는 컬러.

반디 소울 피치: 애시드한 느낌의 딥 핑크. 블랙, 화이트 컬러와도 잘 어울린다.
(사진출처: 반디,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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