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노출의 계절, 태닝 한번 해볼까?

2015-07-03 13:44:09

[구혜진 기자] 여름에 즐길 수 있는 특권 태닝.

여름철 휴가를 앞두고 섹시하게 그을린 구릿빛 피부에 도전하는 이들이 많다. 그 중 일부는 뜨거운 햇볕 아래 몸을 태우는 자연태닝을 선택하곤 하는데 피부가 햇빛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색소침착과 화상 등 피부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그렇다면 자연태닝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은 무엇일까. 자외선이 강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는 태닝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강렬한 햇볕은 화상과 피부 노화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른 오전이나 해가 질 무렵 바람이 선선하게 부는 장소가 적합하다.

또 태닝 전 몸에 묻은 물기는 충분히 제거해야 한다. 태닝 시간은 10분에서 30분 정도가 적당하며 최대 1시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한번에 많이 태우는 것 보다는 여러 번에 걸쳐 골고루 태워야 균일하고 섹시한 피부톤을 가질 수 있다.

태닝 전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다. 진한 구릿빛 피부를 원한다면 SPF8~10의 제품이 적당하며 건강한 느낌을 주는 피부톤을 원한다면 SPF15가 적당하다. 이 때 얼굴 부위에는 SPF30이상의 제품을 발라주는 것이 안전하다. 태닝 로션은 1시간 전에 미리 발라둬 피부 표면에 균일하게 스며들 수 있도록 한다.

태닝을 하다보면 흐르는 땀으로 인해 태닝 오일이나 크림이 지워지는 경우가 있다. 그대로 방치할 경우 얼룩덜룩 자국이 남을 수 있으니 태닝 제품을 한 두 시간에 한 번씩 덧발라 주는 것이 좋다. 얼룩진 부위가 생겼다면 해당 부위를 수건으로 닦은 뒤 바디로션을 발라주면 된다. 여기에 모이스처 기능이 포함된 태닝 오일을 바르면 전체적인 피부톤을 맞출 수 있다.

또 피부가 얇은 부분은 제품의 흡수가 빨라 피부가 더 까맣게 탈 수 있으니 팔꿈치, 무릎에는 바디로션을 발라준 뒤 태닝 제품을 덧바르는 것이 좋다. 태닝 후에는 꼭 태닝한 시간만큼 그늘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열이 스민 피부에 피부진정과 수분 공급이 뛰어난 알로에 성분의 젤을 도포해 주는 것이 좋다.

많은 시간과 공이 필요한 자연태닝과 달리 기계태닝은 빠른 시간 내에 원하는 피부톤을 가질 수 있다. 약손명가 세컨브랜드 여리한의 브라운 태닝은 피부탄력과 혈액순환 촉진에 도움이 되는 안전한 태닝으로 여성들 사이에서 입 소문이 자자하다. 자연태닝의 유해 광선을 차단하여 태닝 효과를 높여주며 피부얼룩 걱정 없이 안전한 태닝을 가능하게 한다.

또 여리한에서는 브라이트닝, 피부결 정돈, 잔주름 개선, 안티에이징, 탄력 증가 등의 효과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화이트 태닝을 제안하고 있다. 화이트 태닝은 태닝기기 광선이 피부의 섬유 아세포층을 자극해 콜라겐을 생성시켜 다이어트 시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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