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진 기자] 여름에 즐길 수 있는 특권 태닝.
여름철 휴가를 앞두고 섹시하게 그을린 구릿빛 피부에 도전하는 이들이 많다. 그 중 일부는 뜨거운 햇볕 아래 몸을 태우는 자연태닝을 선택하곤 하는데 피부가 햇빛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색소침착과 화상 등 피부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또 태닝 전 몸에 묻은 물기는 충분히 제거해야 한다. 태닝 시간은 10분에서 30분 정도가 적당하며 최대 1시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한번에 많이 태우는 것 보다는 여러 번에 걸쳐 골고루 태워야 균일하고 섹시한 피부톤을 가질 수 있다.
태닝 전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다. 진한 구릿빛 피부를 원한다면 SPF8~10의 제품이 적당하며 건강한 느낌을 주는 피부톤을 원한다면 SPF15가 적당하다. 이 때 얼굴 부위에는 SPF30이상의 제품을 발라주는 것이 안전하다. 태닝 로션은 1시간 전에 미리 발라둬 피부 표면에 균일하게 스며들 수 있도록 한다.
태닝을 하다보면 흐르는 땀으로 인해 태닝 오일이나 크림이 지워지는 경우가 있다. 그대로 방치할 경우 얼룩덜룩 자국이 남을 수 있으니 태닝 제품을 한 두 시간에 한 번씩 덧발라 주는 것이 좋다. 얼룩진 부위가 생겼다면 해당 부위를 수건으로 닦은 뒤 바디로션을 발라주면 된다. 여기에 모이스처 기능이 포함된 태닝 오일을 바르면 전체적인 피부톤을 맞출 수 있다.
또 피부가 얇은 부분은 제품의 흡수가 빨라 피부가 더 까맣게 탈 수 있으니 팔꿈치, 무릎에는 바디로션을 발라준 뒤 태닝 제품을 덧바르는 것이 좋다. 태닝 후에는 꼭 태닝한 시간만큼 그늘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열이 스민 피부에 피부진정과 수분 공급이 뛰어난 알로에 성분의 젤을 도포해 주는 것이 좋다.
또 여리한에서는 브라이트닝, 피부결 정돈, 잔주름 개선, 안티에이징, 탄력 증가 등의 효과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화이트 태닝을 제안하고 있다. 화이트 태닝은 태닝기기 광선이 피부의 섬유 아세포층을 자극해 콜라겐을 생성시켜 다이어트 시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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