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미세먼지 걱정은 이제 그만! 깨끗한 피부 만들기

2016-04-29 14:44:14

[이유리 기자] 따사로운 햇살, 포근한 날씨 봄의 가운데에 놓인 지금 봄을 즐기지 못할 이유는 없다.

하지만 중금속 가득한 미세먼지는 봄철 나들이를 떠나려는 마음을 한 번쯤 멈칫하게 한다. 피부에 흡착되면 깨끗이 제거하기도 힘들고 피부 속으로 들어가 모공을 막는 미세먼지는 온갖 피부트러블의 주원인이다.

미세먼지에 끄떡없이 깨끗한 봄철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미세먼지, 음식으로 극복하자


트러블 없는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속도 다스려야한다. 먹는 음식으로 미세먼지를 관리해보는 것은 어떨까. 미세먼지 속에 함유된 수많은 유해화학물질은 체내에 축적되고 기관지를 상하게 하는데 이에 해결방안을 줄 음식 섭취를 통해 미세먼지를 극복해보자.

요오드와 비타민이 풍부한 해조류는 기관지의 건조함을 막아주고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도와주는 미세먼지 대응에 좋은 음식이다. 미역, 파래, 매생이 등의 초록 해조류를 반찬으로 즐겨먹으면 체내 독소 배출에 효과적이다.

흔히 마시는 녹차 역시 중금속 배출에 도움이 된다. 녹차에 함유된 항산화성분인 탄닌은 중금속 배출은 물론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탄닌은 철분 흡수를 방해할 수 있으니 식후에 녹차를 마시기보다는 식후 1시간 후에 먹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 꼼꼼한 세안으로 극복하자


피부에 닿은 미세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가장 쉬운 방법은 세안이다. 세안에 앞서 손을 깨끗하게 씻는 것도 절대 잊지 말자. 미세먼지가 잔뜩 들러붙은 손으로 세안을 하면 아무리 공을 들여 세안한다하더라도 효과가 없으니 말이다.

세안에 앞서 흐르는 물로 5분 정도 얼굴을 씻어준다. 따뜻한 물로 얼굴을 씻어내면 모공을 열어주고 피부 표면에 묻은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미세먼지는 입자가 매우 작아 모공 속에 침투할 가능성이 높으니 세안을 할 때도 모공 속까지 깨끗하게 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모공 속까지 딥클렌징하기 위해서는 세안제를 선택할 때도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세안 시에는 풍부한 거품을 먼저 낸 뒤 피부 결을 따라 둥글게 돌리듯 피부 안에서 밖으로 롤링해준다. 마지막 헹굼은 흐르는 물로 5분 정도 패딩해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주의한다.

[Editor’s Pick] 미세먼지 잡는 클렌징 제품


01 아이소이 센시티브 스킨 안티 더스크 클렌징폼 모공 안에 끼인 유해물질까지 흡착해서 씻어내는 초미세버블 클렌저로 천연유래성분이 피부 속 유해물질 배출을 도와 청정피부로 가꿔준다.
02 라로슈포제 똘러리앙 퓨리파잉 포밍 크림 모공 속에 숨은 오염물질을 95% 이상 깨끗하게 제거해주고 온천수 성분이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켜 준다.
03 클라란스 원 스텝 젠틀 엑스폴리에이팅 클렌저 메이크업 잔여물과 피부에 쌓인 노폐물, 각질을 한 번에 제거해 피부를 환하고 부드럽게 가꿔준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아이소이, 라로슈포제, 클라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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