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겨울 파우치 필수템

2016-12-05 19:29:08

[정아영 기자]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파우치 점검은 필수.

건조해 들뜨고 밀리는 메이크업, 금세 푸석해지는 피부와 모발, 트고 갈라지는 손까지, 이래저래 괴로운 계절을 보다 현명하게 보내기 위한 파우치 속 필수 아이템을 소개한다.

여기저기 활용도 갑, 멀티밤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가는 계절 여기저기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멀티밤은 필수다. 딱 하나만 챙길 수 있는 상황이거나 무거운 파우치가 싫다면 헤어부터 얼굴, 바디 전체에도 사용 가능한 멀티밤으로 즉각적인 보습효과를 노릴 것.

갈라지는 머리끝을 부탁해, 헤어에센스

겨울에는 다른 계절보다 헤어가 금세 푸석푸석해지고 정전기가 쉽게 일어난다. 집에서도 수건으로 간단한 물기 제거 후 헤어 에센스를 발라 보습막을 형성해주는 것이 좋다. 찰랑이는 머릿결을 유지하고 싶다면 휴대용 헤어 미스트나 에센스를 가지고 다니며 수시로 발라줄 것.

두꺼운 겨울옷에 필수, 섬유 탈취제

도톰한 겨울옷에는 냄새가 더욱 잘 밴다. 음식 냄새는 물론 통풍이 되지 않는 옷장에서 옷을 꺼냈을 때 습기 때문에 퀴퀴한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다. 흡습성을 가진 섬유 탈취제를 휴대하며 뿌려주면 불쾌한 냄새를 잡아줄 수 있다.

부드럽고 촉촉한 손길을 위해, 핸드크림

찬 바람이 부는 겨울철 손을 씻은 후 그냥 돌아다니는 것은 손 피부 건강에 좋지 않다. 또한 손은 이성을 볼 때 매력 포인트 중 하나로 종종 꼽히곤 한다. 하얗게 트고 갈라져 있는 거친 손을 보고 매력을 느낄 사람은 없을 것. 평소 핸드크림으로 부드럽고 촉촉한 손으로 가꾸어 둘 것.

메마른 피부에 SOS, 미스트

겨울은 바깥은 찬 바람, 실내는 난방 장치 때문에 여러모로 피부가 괴로운 계절이다. 얼굴이 당기고 피부가 갈라지는 현상 때문에 메이크업이 무너지는 일도 다반사. 피부 진정과 즉각적인 수분 공급을 위한 미스트가 필요할 때. 건조함을 느낄 때 얼굴 멀리서 분사해준 후 반드시 톡톡 두드려 흡수해줄 것. 그렇지 않으면 수분이 증발해 더 건조해질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