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D-20’ 크리스마스 로맨틱 데이트 본격 대비! 피부 수분 끌어올리기

2016-12-05 18:02:37

[이희수 인턴기자] 거리에서 흘러나오는 캐럴에 여심이 두근거린다.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계획하고 있거나 혹시 생길 로맨틱한 만남에 생각만 해도 설레는 요즘.

일 년에 단 한번뿐인 크리스마스에 누구보다도 예뻐 보이고 싶다면 이 글을 주목할 것. 피부 수분을 끌어올려 크리스마스트리 별 오너먼트처럼 반짝이는 홀리데이를 준비해보자.

1. ‘1일1팩’하기


‘1일1팩’에는 비싼 팩을 살 필요가 없다. 성분을 따져보면 싼 제품과 대부분 비슷하기 때문. 할인 판매하는 ‘저렴이’ 브랜드 제품을 구매해 하루에 하나씩 꾸준히 사용하면 매끄럽고 화사한 동안 피부로 가꿀 수 있다.

세안 후 모공을 열어준 다음 피부결을 정리하고 팩을 올리면 된다. 특히 바람을 이용해 피부에 부채질을 하면 피부 온도가 내려가면서 팩 이후 탱탱해져 있는 동안 피부를 느낄 수 있을 것. 단 진행 시간은 20분을 넘기지 않도록 한다. 너무 오랫동안 하면 시트가 피부 수분을 빼앗기 때문이다.

2. 가벼운 오일 막으로 수분 지키기


세안 후 수분크림까지 기초 케어 제품을 바른 뒤 마지막은 항상 오일로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건조한 공기로부터 막을 형성해 수분이 증발되는 것을 방지해주기 때문.

손바닥에 오일 한두 방울을 떨어뜨린 후 손바닥을 부드럽게 비벼 얇게 도포되도록 한다. 피부에 가볍게 눌러 흡수시켜주면 열기와 함께 보습막이 씌워진 것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호호바 씨앗에서 추출한 호호바 오일은 뛰어난 보습 효과는 물론 여드름 및 트러블을 진정시켜준다.

3. 스팀 타월 애용하기


스팀 타월은 찬 공기에 경직돼있는 모공을 부드럽게 풀어주고 피부 진정에 도움을 준다. 겨울 공기에 지친 피부를 달래주는 데 필수라 할 수 있다.

수건은 결이 부드럽고 쿠션이 살아 있는 것이 좋다. 따뜻한 물에 적셔 수건 온도를 올려준다. 이때 물기 때문에 수건이 무거워져 피부가 눌릴 수 있으니 물기는 꽉 짜서 수건을 가볍게 만들어줄 것. 오직 부드러운 수건과 스팀 온기가 피부에 편안함을 선사한다. 이후 보습력이 탄탄한 수분크림을 발라주면 된다. 더욱 빠르게 흡수해 촉촉한 피부를 느낄 수 있을 것.

4. 수분 섭취하기


많이 마시는 것도 안 좋지만 평소 물을 안 마시는 습관을 가진 이들도 많을 터. 섭취하는 물의 양이 모자라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노화를 불러일으켜 피부톤이 칙칙해진다.

목이 마르다는 생각이 들면 이를 무시하지 말고 물을 마셔 수분을 채워주자. 수분 공급에 탁월한 히알루론산을 섭취해도 좋다.

5. 탄수화물-지방 섭취 줄이기


탄수화물과 지방 모두 피부에는 독이다. ‘피부 당뇨병’이라고 불리는 여드름 또한 탄수화물과 지방에 의해 생기는 것이다.

피부 당을 높이는 탄수화물과 지방 섭취량을 줄일 것. 속부터 탱탱한 피부에 기초 스킨케어 제품도 쏙쏙 흡수하는 피부를 만날 수 있다. 단 제일 중요한 것은 단연 꾸준함이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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