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뷰티 아티스트 장한일 칼럼] 스킨 케어, 코스가 많아야 피부에 좋을까?

2017-09-28 15:04:40

[중국 뷰티 아티스트 장한일(张瀚一)] 대개 스킨 케어에 열광하는 사람들은 기초 케어 제품을 선택할 때 마치 코스 요리처럼 제품 전 라인을 구매한다. 입소문이 좋은 제품이나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의 제품을 전부 구매해서 하나씩 쌓아놓고 사용하는 것. 써야 하는 제품 개수가 많아져도 이에 망설이지 않는다.

좋은 피부로 가꾸기 위해서는 이렇듯 코스대로 화장품을 사용해야 하는 것일까. 그러나 필자는 스킨 케어 제품 선택을 최대한 간략하게 하라고 권한다. 대부분 스킨 케어에 예민하게 반응해서 각기 다른 스킨 케어 제품을 선택하곤 한다. 그러나 사용하는 제품의 종류와 브랜드가 많아질수록 오히려 피부에 알레르기 혹은 빨갛게 부어 오르거나 가려움과 같은 문제들이 자주 나타나게 된다. 반대로 한 가지 제품만 사용할수록 피부 상태가 건강하고 외부 자극에 대한 저항력도 강한 것을 볼 수 있었다.

제품을 고를 때는 피부 타입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피부 타입은 어떤 제품을 사용했을 때의 자신의 모습에서 파악할 수 있다. 피부에 자극 없이 무난했다든지 아니면 ‘다른 제품을 써볼걸’하는 마음의 소리 등이다. 이는 다음 스킨 케어 제품을 선택할 때 참고할 수 있으니 간과해서는 안 된다.













장한일(张瀚一)
아시아 톱 뷰티 아티스트, 중한 뷰티 교류 홍보대사
한국 FashionN <화장대를 부탁해2>, 중국 호남위성TV <越淘越开心 위에타오위에카이신>, 여행위성TV<美丽俏佳人 미려초가인>등 프로그램 특별 게스트로 출연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