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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현 '검사 프린세스'에서 김소연과 라이벌!

홍희정 기자
2010-02-26 21:09:16


배우 최송현이 SBS 수목드라마 '검사 프린세스'에 출연한다.

'검사 프린세스'는 SBS '찬란한 유산'의 소현경 작가와 진혁 PD의 신작으로 2월25일부터 첫 촬영에 돌입했다. 초임 여검사 마혜리(김소연)의 성장기를 다룬 드라마로 박시후, 한정수, 유건 등이 함께 등장한다.

최송현은 이번 드라마에서 마혜리의 선배 검사 진정선 역을 맡았다. 진정선은 일만 아는 여검사로 마혜리와는 정반대인 자기를 꾸밀 줄 모르는 캐릭터다.

그는 일보다는 멋 부리고 자신을 꾸미기 좋아하는 마혜리를 못마땅하게 여기고 사사건건 부딪힌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진정선은 마혜리와 동료 검사 윤세준을 놓고 삼각관계를 그리게 된다.

'검사 마타하리'의 연출 담당 진혁 PD는 "진정선 역이 망가지는 역할이었지만 최송현은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다"고 말하며 "오디션을 봤는데 연기도 만족스러웠다"고 최송현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영화 '인사동 스캔들', '걸프렌즈', tvN 금요드라마 '미세스 타운-남편이 죽었다'로 연기의 워밍업을 다진 최송현이 이번 드라마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검사 프린세스'는 드라마'산부인과' 후속으로 3월31일부터 매주 수, 목 밤 9시55분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bnt뉴스 홍희정 기자 pianohhj@bntnews.co.kr
사진 bnt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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