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완판女 엄지원의 럭셔리 스타일링 ‘화제’

송영원 기자
2010-02-23 21:48:37

완판녀 대열에 합류한 MBC 드라마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이하 아결여)의 엄지원이 명품 브랜드 핸드백 착용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극 중 지성과 미모를 갖춘 동시통역사로 전문직 여성답게 심플한 스타일을 추구하면서도 정다정의 캐릭터에 맞는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럭셔리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동시통역사로 등장할 때는 새틴, 쉬폰 블라우스 등으로 여성스러우면서도 베이직한 의상으로, 평상시에는 리본이나 러플이 많은 디자인의 의상으로 이상형을 만나 행복한 결혼을 꿈꾸는 귀여우면서도 우아한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다.

‘아결여’가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정다정의 스타일링에 대한 관심도 많다. ‘아결여’ 공식 홈페이지와 각종 포털사이트에는 엄지원의 스타일을 분석하는 글들과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엄지원의 소속사에도 의상과 구두 등 구입처에 대한 문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고.

2월18일 방영되었던 10회에는 이러한 정다정의 캐릭터를 잘 살려주는 실버톤 명품백으로 럭셔리한 스타일을 완성시켰다.

이 제품은 올 해 런칭한 이태리 명품 브랜드 브루노말리의 양가죽 백으로 메탈릭한 굵은 주름의 가죽을 사용해 실버톤 펄 컬러를 믹스하여 자연스러우면서도 앤틱한 느낌을 동시에 표현했다.

특히 가방 전면에 보이는 체인 디테일은 부드럽고 심플한 디자인에 포인트가 되어주며 동시에 모던한 분위기를 느끼게 해준다.

한경닷컴 bnt뉴스 송영원 기자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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