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세월이 지나도 언제나 그 인기가 변함없는 것이 바로 데님이다. 데님팬츠에 흰 셔츠만 입어도 멋있다는 말처럼 가장 편하면서도 어떤 것보다 스타일리시한 아이템이기도 하다.
헐리웃 배우 카메론디아즈는 신상 데님팬츠는 전부 구입할 정도로 마니아라고 알려져 있다. 이처럼 많은 이들이 열광하는 데님.
➢ 화사한 봄을 맞이할 아이스 데님
그 이름만큼이나 시원해 보이는 아이스 데님. 2009 PUCCA 컬렉션에서도 선보인바 있는 이 데님은 작년한해 돌청이라고 해서 돌의 표면처럼 워싱처리 된 스타일로 유행했었다. 데님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멋스럽기 때문에 상의는 조금 무난한 것을 선택해도 좋겠다.
봄에는 재킷이 최고의 아이템. 깨끗해 보이는 아이스 데님에 페이던트 소재의 은은한 화이트 재킷을 매치해 보자. 두 밝은 컬러가 깨끗하면서도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해 줄 것이다. 너무 밋밋해서 싫다면 체크무늬 셔츠를 매치해보자. 훨씬 발랄하고 경쾌한 분위기가 날 것이다.
➢ 찢어야 제 맛!
처음 찢어진 데님이 나왔을 때만해도 예의 없어 보이고 너무 튀는듯해 쉽게 입지 못했던 것이 사실. 하지만 근래에 와서는 찢어지는 형태도 다양하게 변화되어 오히려 멀쩡한 데님보다 훨씬 더 멋스러운 아이템이 되었다.
조금 더 소녀스러운 느낌은 연출하고 싶다면 루즈한 니트 상의가 제격. 니트 소재가 가지고 있는 여성스러움이 데님의 거친 느낌을 감싸주어 스타일리시해 보이면서 러블리한 코디가 될 것이다. (사진제공: 뿌까, 도도옷장)
한경닷컴 bnt뉴스 최지영 기자 jiyou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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