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김제동 허버드 로스쿨서 특강 진행, 윤도현-알렉스 조 지원사격

2010-04-26 20:16:23

서울 소극장 공연을 매진사례를 비롯해 전국 13개 도시에서 진행된 전국투어 콘서트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김제동이 이번에는 미국 공연에 나선다.

김제동은 지난 23일 하버드대 로스쿨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을 진행했으며, LA와 시애틀에서 한차례씩 토크콘서트 공연을 펼치게 된다.

지난 연말 열린 김제동의 첫 토크콘서트를 관람한 한 관계자가 적극 추진하게 되어 이루어진 하버드 로스쿨 강의는 약 500여명의 학생 앞에서 진행되었다. 김제동은 한국어와 영어를 사용해서 소통을 하며 대화를 나누며, 진지하지만 즐거운 강연을 펼쳐 특유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강연을 마쳤다.

또한 김제동은 많은 교민들이 살고있는 LA와 시애틀에서도 한국에서 선보인 토크콘서트의 형식과 같은 단독 공연을 진행한다.

올해 초 김제동의 미국 강연과 공연 소식이 전해지자, 미국 현지 교민 사회에서도 큰 화제가 되고 있는 김제동의 이번 공연에는 특별한 초대손님도 함께 한다. 얼마 전 김제동에게 ‘김제동송-오쿄쿄쿄’를 선물한 윤도현이 미국까지 김제동의 공연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선다.

또한 LA공연에는 미국에서 ‘독도 한국 땅 알리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재미교포 알렉스 조 (조성각)도 이야기 손님으로 함께한다. 올 1월부터 LA도심 부근의 고속도로에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도로 광고판을 설치해 한국땅 독도를 알리기에 나선 알렉스 조는, 최근 LA의 일본 총영사관으로부터 항의 서한을 받아 일본정부를 상대로 법적 조치를 강구하고 있는 화제의 인물이다.

김제동과 알렉스 조의 만남은 더욱 적극적인 미국 내 ‘독도 한국 땅 알리기 운동’ 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2일 미국으로 출발한 김제동은 28일 Wilshire Ebell Theatre에서 열리는 LA 공연과 , 30일 Highline Performing Arts Center 에서 열리는 시애틀 공연을 순차적으로 마친 후 5월 초 귀국해 엠넷의 ‘김제동 쇼’를 비롯해 다양한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사진 이환희 기자 tin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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