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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언니’ 문근영, 8년 만에 첫 사랑 고백

2010-05-10 20:47:25

‘신데렐라 언니’ 문근영이 8년 만에 처음으로 사랑고백을 해 눈길을 끈다.

5월12일 방송될 KBS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에서 은조는 그 동안 독기 속에 감춰왔던 기훈에 대한 애끓는 사랑을 처음으로 털어놓을 예정이다. 자신에게 숨겨진 비밀을 털어 놓으려는 기훈의 마음은 까맣게 모른 채 도리어 술에 취한 기훈에게 은조가 하는 ‘취중진담’인 셈.

4회에서 은조는 말도 없이 떠난 기훈에 대한 절절함 때문에 강가에 홀로 앉아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그 사람을 뭐라고 불러본 적이 없어서 나는 뻐꾸기가 뻐꾹뻐꾹 울듯이 따오기가 따옥따옥 울듯이 새처럼 내 이름을 부르며 울었다”는 말로 자신의 마음을 처음으로 털어 놓았다.

하지만 8년이 지나 성인이 된 후 기훈을 만났을 때는 "네가 누구였든 어떻게 웃었든 이름이 뭐였든 그게 지금은 하나도 중요하지도 않고, 너는 나한테 먼지보다도 벌레보다도 아무것도 아니야. 날 부른다든가 웃는다든가 그러기만 해봐"라고 독설을 내뱉으며 애써 자신의 마음을 외면해왔던 상황이라 진심어린 고백이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한편 '신데렐라 언니'는 지난 6일 방송된 12회 분이 20.7%(ABG닐슨,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는 등 시청률 20%대에 안착하며 수목극 시청률 1위 독주체제를 굳혔다.
(사진제공: 에이스토리)

한경닷컴 bnt뉴스 연예팀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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