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언니’ 문근영이 8년 만에 처음으로 사랑고백을 해 눈길을 끈다.
5월12일 방송될 KBS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에서 은조는 그 동안 독기 속에 감춰왔던 기훈에 대한 애끓는 사랑을 처음으로 털어놓을 예정이다. 자신에게 숨겨진 비밀을 털어 놓으려는 기훈의 마음은 까맣게 모른 채 도리어 술에 취한 기훈에게 은조가 하는 ‘취중진담’인 셈.
하지만 8년이 지나 성인이 된 후 기훈을 만났을 때는 "네가 누구였든 어떻게 웃었든 이름이 뭐였든 그게 지금은 하나도 중요하지도 않고, 너는 나한테 먼지보다도 벌레보다도 아무것도 아니야. 날 부른다든가 웃는다든가 그러기만 해봐"라고 독설을 내뱉으며 애써 자신의 마음을 외면해왔던 상황이라 진심어린 고백이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한편 '신데렐라 언니'는 지난 6일 방송된 12회 분이 20.7%(ABG닐슨,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는 등 시청률 20%대에 안착하며 수목극 시청률 1위 독주체제를 굳혔다.
(사진제공: 에이스토리)
한경닷컴 bnt뉴스 연예팀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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