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웨딩드레스를 고르기 위해서는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다. 꼼꼼한 사전조사는 명품드레스 못 지 않은 맞춤형 웨딩드레스를 선택할 수 있게 도와준다. 그녀들의 결혼 이경희 실장이 제안하는 웨딩드레스 고르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자.
> 자신에 대해 파악하라
자신의 취향이나 체형, 신랑의 키나 나이 차이 등을 고려한다. 무턱대고 연예인을 따라 하기
보다는 자신의 개성이 무엇인지 어떤 모습으로 변신하고 싶은지 계획해두는 것이 좋겠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경험적으로 자신에게 어떤 디자인이 어울리는지 잘 알고 있다. 어떤 드레스로 결정지어야 할지 확신이 서지 않을 때는 가장 처음에 마음에 들었던 드레스를 고르는 것이 상책.
> 계절을 고려해라
다가오는 여름, 하이네크 스타일의 긴소매 드레스를 입었다고 상상해보라. 아름답다는 생각보다는 답답함이 먼저 밀려올 것이다. 따라서 여름에는 무거운 장식보다는 가벼운 것으로 선택하고, 겨울에는 풍성한 드레스를 고르는 것이 좋다.
> 예식장을 고려해라
작은 크기의 예식장에서 너무 긴 트레인은 부담스러워 보인다. 장소가 크면 클수록 트레인도 길어지면 좋다. 교회나 성당 등 장소가 클 경우에는 트레인도 길고 우아한 것이 잘 어울린다.
> 컬러를 고려해라
대부분의 신부가 화이트 색상의 드레스를 선택하지만 모든 여성이 화이트 드레스가 어울리는 것은 아니다. 컬러가 있는 드레스가 아직 보편화되지는 않았지만 요즘 유행하는 아이보리나 오프 화이트로 된 드레스는 시도해볼만하다.
> 액세서리
심플한 드레스도 화려한 헤드피스(화관)나 베일 등과 함께 하면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다. 액세서리 또한 전체 분위기를 좌우한다는 점에 유념하면 좋겠다.
드레스를 입은 채 팔도 들어 보고 걸어도 본다. 물론 웨딩드레스는 거추장스럽고 불편한 옷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러나 스커트 자락을 살짝 잡고 걸었음에도 불구하고 앞자락이 자꾸 밟힌다면 스커트 길이가 너무 길다는 증거다. 그러므로 가봉할 때 몸에 잘 맞지 않는 부분에 대해 전달하도록 한다.
> 살을 뺄 계획으로 드레스를 결정하는 것은 금물
대부분의 신부들은 결혼식 전에 다이어트 계획을 세운다. 비록 살을 더 뺀다 하더라도 현재 사이즈에 맞게 고르는 것이 좋다. 무리하게 살을 뺄 계획으로 날씬한 체형에 어울리는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은 어쩌면 아름다운 신부의 모습을 망치는 결과를 가져올 지도 모르니 말이다. (사진제공: 디아뜨르)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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