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ife

수능 고득점을 위해 지금 내게 필요한 건 무엇?

2010-06-14 15:30:40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물었다. ‘11월 수능에서 고득점을 받기 위해 지금 내게 가장 필요한 건 무엇일까?’ 대다수의 학생들은 실력 다음으로 ‘자신감’을 꼽았다. 6월 모의평가가 끝나고 심기일전 하겠다는 수험생의 의지표현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대책 없는 자신감은 구호에 그칠 수밖에 없다. 입시 전문가들은 지금 시점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한마디로 ‘지피지기(知彼知己)’ 라고 한다. 6월 모의평가 분석을 통해 수능을 정확하게 예측하고(知彼) 자신의 성적도 냉철하고 정직하게 파악하며(知己) 전략을 재점검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말이 쉽지 수험생 스스로 가능할까? 이럴 때, 입시 전문업체가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도 수험생활의 지혜라도 할 수 있을 것이다.

메가스터디에서는 ‘모의평가 애프터 특강’을 마련해놓고 있다. 모의평가 이후 꼭 해야 하는 To Do List를 4단계로 나눠 제공하고 있다. 등급컷을 확인 자신의 위치를 파악한 다음à 모의평가 해설강의를 듣고à모의평가 분석 서비스를 통해 수능을 예측한 후à1등급을 결정짓는 고난이도 문제를 풀어보는 코스다.

위너스터디에서는 6월말까지 ‘실력승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1단계로 모평 출제경향과 EBS 연계 분석, 온라인 입시설명회 등을 통해 치밀하게 수능을 해부한다. 2단계로 오답노트 서비스를 통해 약점을 보완하고 합격예측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점수로 지원 가능한 대학을 알아본다. 3단계는 나에게 맞는 맞춤형 학습전략을 찾아 실력을 쌓는 것이다. 특히 서울대 출신의 위닝입시연구소 연구원들이 학생 개개인에 맞는 학습법과 전략을 컨설팅해주는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비타에듀에서도 ‘6.10 모평 애프터 클리닉 특강’을 서비스하고 있다. 여름방학 전후까지 문제풀이보다는 개념 위주의 학습을 할 것과 탐구영역에 대한 본격적인 공부 시작, 취약부분을 확인하고 학습전략을 세울 것 등을 강조한다.

이들 입시업체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것은, 수능의 특성상 어차피 종합적인 사고력을 묻는 새로운 형태의 문제가 출제될 수밖에 없는 점을 간과하지 말고 어떤 형태의 문제가 나와도 풀 수 있는 진정한 실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EBS 연계라는 말 때문에 EBS 문제풀이에만 급급해서는 실전에서 낭패를 볼 수도 있음을 경고한다. (사진: 위너스터디 홈페이지)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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