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 고객호감도 81% 증가

AK플라자(대표 조재열)가 신규 BI를 론칭한지 1년이 지났다.

AK플라자는 ‘새로운 생활의 즐거움이 있는 곳, AK PLAZA’ 라는 슬로건을 걸고 애경백화점과 삼성플라자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오픈했다. 1년이 지난 2010년 고객들의 반응은 어떨까?

단골 고객들에게는 일단 합격점을 받고 있다. 5월 한달 동안 분당점, 수원점, 구로점, 평택점에서 단골 고객 636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AK플라자로 이름을 바꾼 것에 대해 ‘마음에 든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81%로 집계됐다. 또한 AK플라자의 새로운 이미지에 대해서도 ‘친숙하거나 세련되다’라는 의견이 84%를 기록했다.

AK플라자의 변신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은 VIP고객의 증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VIP 회원인 A클래스의 수가 기존보다 15% 증가했다. A클래스는 AK플라자 전체 매출의 20%를 차지하는 파워 소비자로 이들이 일으킨 매출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1%가 늘고 1인당 평균 고객단가도 44%나 증가했다.
[기사제공: 패션비즈 곽선미 기자]

한경닷컴 bnt뉴스 패션팀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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