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한 커리어우먼의 피부도 야근이나 바쁜 업무 앞에서는 어쩔 수 없다. 특히 여름철 날씨에는 피부가 번들거리거나 뾰루지와 같은 트러블이 자주 일어난다. 이럴 땐 짧은 시간에 메이크업을 수정하거나 간편하게 들고 다니면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템들을 챙기는 것이 현명하다.
● 햇볕이 내리쬐는 여름, 외근도 걱정 없다
햇볕이 강한 여름에는 자외선 차단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특히 외근이 많은 직장인에게는 미스트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는 유용한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
자외선차단 기능이 있는 메이크업 제품이라고는 하지만 땀이나 외부온도로부터 오랜 시간을 지속시키기가 힘든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고 매번 크림을 덜어내 꼼꼼하게 바를 순 없는 노릇. 이럴 땐 수시로 가볍게 뿌려주는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얼굴이나 팔, 목 등과 같은 노출되는 부위에 뿌려주면 지속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한 손에 잡히며 가방에 쏙 들어가는 크기의 제품이 직장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이템으로 꼽힌다.
● 미팅이나 회의 직전, 산뜻한 피부정리
특히 T존부위의 피지분비는 막을 수가 없다. 이럴 땐 기름종이를 사용해 한 번씩 번들거리는 부분을 눌러주자.
중요한 미팅 전이나 회의 전 역시 기름종이를 꺼내 깔끔하게 정리하고 시원한 느낌의 수분미스트를 살짝 뿌려준다면 촉촉하고 깔끔하게 정리된 피부로 좋은 이미지를 어필할 수 있다.
● 상대방을 사로잡는 눈매의 비법은?
또렷하고 야무진 인상을 남기는데 중요한 메이크업은 바로 C컬로 올라간 속눈썹이다. 잘 말려 올라간 속눈썹은 옆모습을 돋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눈 위로 예쁘게 올라간 속눈썹은 눈까지 또렷하게 보이는 효과가 있다.
● 건조한 사무실, 입술의 촉촉함을 유지하자
회사에서 줄 이은 미팅과 회의로 인해 입술은 건조하고 메말라 있다. 이럴 땐 수분 가득한 립밤을 발라보자.
립밤은 건조한 사무실 공기와 잦은 대화로 인해 메말라있는 입술에 생기를 부여해준다. 기분 좋은 향에 옅은 분홍빛까지 감도는 립밤이라면 얼굴 톤 전체를 환하게 해주는데 도움을 준다.
한경닷컴 bnt뉴스 뷰티팀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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