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져

올여름, 실내 워터파크에서 시원하게 즐겨라~

2010-07-19 17:55:33

[김희정 기자] 1년 365일, 사계절 내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를 평창 알펜시아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원도개발공사(사장 조방래)가 운영하는 알펜시아 ‘오션 700’은 알펜시아 ‘대관령 700m 고지에서 느끼는 열대 아일랜드’를 콘셉트로 만들어졌다. 약 2만㎡의 공간에 실내형 워터파크로 조성된 이곳은 연간 100만명 이상을 수용한다.

‘오션 700’은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시설인 만큼 색다른 재미가 가득하다. 국내 최초로 카멜백 슬라이드, 토네이도, 튜브 슬라이드, 바디 슬라이드 등의 인기 물놀이 시설이 모두 실내에 설치돼 있어, 365일 내내 물놀이의 즐거움까지 만끽할 수 있다.

최대속도 30km의 바디슬라이드부터 최장 길이의 카멜백 슬라이드, 커플이 함께 할 수 있는 튜브 슬라이드, 최대 4인까지 즐길 수 있는 지름 18m의 토네이도 등의 다양한 슬라이드 시설과 대형 아쿠아 플레이풀, 다이아몬드/대각선/더블 다이아몬드 패턴 등 다양한 파도의 대형 웨이브풀, 길이 140m의 레이지 리버는 스릴과 짜릿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스파풀, 유아풀, 아쿠아풀 등 가족 고객을 배려한 다양한 놀이시설까지 갖춰 남녀노소가 모두 함께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 또한 실내 3층에 대형 사우나 시설을 갖추어 가족 단위 입장객과 동계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특화 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강원도개발공사의 조방래 사장은 “알펜시아는 올해 7월 오션 700 개장과 세계적인 음악제로 발돋움한 대관령 국제음악제 등을 바탕으로 천편일률적인 기존 리조트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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