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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스캔들' 박민영, 아슬아슬 목욕씬 '정체 탄로날까?'

2010-09-18 11:04:02

[조은지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극본 김태희ㆍ연출 김원석ㆍ제작 래몽래인)에서 성균관 대표 꽃도령 김윤희 역으로 열연 중인 박민영의 아슬아슬한 목욕씬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스틸사진 속 박민영은 금녀의 공간 성균관에서 살아남기 위해 가슴에 띠를 동여매고 여인임을 꽁꽁 숨겨왔던 그간의 모습과는 달리 긴 머리에 뽀얀 어깨를 살포시 드러내며 차분하고 정숙한 여인의 자태를 뽐내고 있다.

목욕씬을 둘러싼 진실 공방(?)의 해답은 이번주 ‘성균관 스캔들’ 방송분에 공개될 예정으로 사실 여인의 몸으로 처음 활을 잡은 김윤희가 대사례(활쏘기 대회)를 치르는 동안 지쳐버린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해 성균관 내 향관청에서 자의 반 타의 반(?) 목욕을 감행한 장면이다.

이에 ‘성균관 스캔들’ 제작사 래몽래인 변상철 PD는 “이미 ‘정약용(안내상 분)’에게 여자임이 탄로난데다 ‘구용하(송중기 분)’은 끊임없이 그녀의 정체를 의심하고 있고 ‘문재신(유아인 분)’마저 그녀 앞에만 서면 딸꾹질을 하는 위험천만한 상황에서 누가 봐도 어여쁜 여인의 모습을 한 박민영의 모습이 공개된 데는 중요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은 청춘 유생들의 싱그러운 일상과 치열한 조정이야기를 담아낸 캠퍼스 청춘사극으로, 대사례를 통해 처음으로 정식 맞대결을 펼친 ‘잘금 4인방’과 ‘찔금 4인방’ 전면승부의 결과는 오는 20일(월) 밤 9시55분 7회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사진제공: 와이트리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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