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최일구 앵커, 영구흉내 뒷수습도 센스있게 "오늘은 조용히…"

2010-12-20 08:43:52

[연예팀] MBC 주말 뉴스데스크의 최일구 앵커의 클로징 멘트가 매주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18일 방송에서 최 앵커는 클로징 멘트로 코미디언 출신 심형래 감독의 유행어 "잘 모르겠는데요"를 흉내내며 "내일은 제가 심형래 감독을 만납니다"라고 말하며 다음날에 있을 인터뷰 예고를 전했다. 이에 배현진 아나운서는 웃음을 참으려 노력하다 고개를 숙인 채 뉴스를 마쳤다.

다음날 19일 뉴스데스크에서는 클로징 멘트에서 최 앵커는 "어제 제가 영구 흉내내서 놀라신 분들 많으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조용히 뉴스 마치겠습니다"고 말해 최 앵커의 새로운 어록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한편 최 앵커는 12일 방송에서도 서울대공원을 탈출한 말레이곰에게 "말레이곰, 도망다니지 말레이"라는 멘트를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출처: MBC 주말 뉴스데스크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에프엑스 루나-설리, 에펠탑 앞에서 막춤 삼매경? 이게 웬 일?
▶'시크릿 가든' 현빈 - 유인나 '엽기적인 그녀' 패러디해 시청자 大폭소!
▶‘무한도전-나비효과 특집’ 교훈과 재미의 절묘한 균형, 호평 쏟아져
▶지드레곤 - 탑 "사장님은 여자 친구와의 안정된 삶 바라" 고백, 女心 솔깃?
▶“국물? 궁물?” 박보람, 형편없는 한국어 실력 공개에 ‘굴욕’
[BNT관련슬라이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