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몽땅 내사랑'의 윤승아가 '당구폐인'의 모습을 실감나게 선보였다.
3월2일 방송된 '몽땅 내사랑'에서 윤승아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학원을 그만두게 되어 여유로워진 시간에 적응을 못하고 있던 차, 취미로 당구를 쳐보라는 방우진(연우진)의 권유로 당구의 세계로 들어섰다. 처음엔 큐대도 잘 못 잡던 승아는 4구에 점점 푹 빠져들었다.
급기야 다크서클로 퀭해진 얼굴은 물론 눈만 뜨면 모든 사물과 심지어 주변 사람들 머리까지 당구공으로 보이는 '당구 중독증세'를 보이며 남자들이라면 한 번씩은 겪었을 법한 중독 증상을 실감나게 연기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시청자들은 "그 동안 너무 바르기만 했던 승아의 일탈이 너무 귀엽다", "윤승아의 새로운 모습이다. 처음 당구 세계를 경험할 때의 심리를 아주 생생하게 표현해 공감이 절로 갔다”, “오늘따라 현실적인 모습의 승아가 더욱 친근하면서 재밌더라. 종종 망가져줬으면 좋겠다”는 반응.
윤승아는 "태어나서 당구는 이번 촬영 때문에 처음 쳐봤다. 촬영에 앞서 시간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제대로 배우진 못했지만 재미있게 촬영했다. 그 뒤로 가끔 매니저 오빠들에게 '당구 한 게임 칠까요?' 하고 농담을 하기도 한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한번 배워봐도 좋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출처: MBC '몽땅내사랑'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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