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조용기 목사 사죄의 큰절로 사퇴의사 밝혀 "후임은 이영훈 담임목사"

2014-12-21 02:30:49
[최태훈 기자] 서울 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가 교회 내 모든 직책에서 물러날 뜻을 전했다.

4월22일 오전5시 조용기 목사는 고난주간 특별 새벽기도회에 자신의 할 일은 다 끝났으니 평생 주를 위해 살겠다는 말과 함께 눈물로 사죄의 큰절을 하며 관련 직책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여의순복음 교회 관계자는 “조용기 목사는 순복음선교회 이사장직과 국민일보 회장직을 사퇴하겠다는 것이며 사랑과행복나눔재단은 계속 맡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조용기 목사는 후임으로 이영훈 목사를 지목했으며 “이영훈 목사는 내 사랑하는 제자다. 영적 아들이나 사랑하고 존경한다. 우리 교회 누구도 이영훈 목사에게 대적해서는 안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용기 목사는 3월12일 일본 대지진과 관련하여 “하나님을 멀리하여 경고를 받은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는 발언으로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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