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민 인턴기자] 배우 윤기원이 '록앤뽕' 가수로 재탄생했다.
5월12일 오후 6시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 (이하 엠카)에 출연한 윤기원은 디지털 싱글 타이틀곡 '돌겠어'로 무대를 후끈하게 달아오르게 했다.
특히 섹시한 백댄서들에 둘러싸여 리듬을 맞추며 노래하는 윤기원의 모습은 능글맞기도 하면서 재치가 넘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최근 맨홀에 빠지는 불의의 사고로 요도가 파열돼 대수술까지 받아야 했던 윤기원은 이날 건강한 모습으로 흥이 넘친 채 덩실덩실 춤을 춰 팬들을 안심시켰다.
더불어 복고풍의 컨추리 락 리듬에 친숙한 트로트 구성이 어우러진 일명 '록앤뽕' 장르의 곡 '돌겠어'는 '돌 돌 돌겠어. 내 머리 돌 돌 돌겠어. 넌 정말 내 맘 몰라 내 진심을 몰라. 아 미치겠어"라는 다소 솔직하고 당돌한 가사로 개성만점인 곡.
한편 이날 방송에는 에이핑크, 씨스타19, 언터쳐블, 레인보우, 5dolls, 유키스, 스피넬, 윤기원, 임정희, 김태우, 고은, 씨엔블루, 포미닛, 인피니트, 에프엑스, 박재범, 클로버 등이 출연했다. (사진출처: Mnet '엠카운터다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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