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박지성-허은 결혼설, SNS통해 급속 전파 “사실무근”

2011-05-12 23:09:07

[스포츠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 선수가 신부감으로 아나운서를 찾고 있다는 김흥국의 폭로에 이어 결혼설이 확산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에는 박지성이 결혼이 임박했으며 결혼상대는 허정무 감독의 딸 허은이라는 주장이 급속히 퍼지고 있다. 당초 남아공 월드컵 당시 불거졌던 박지성-허은의 결혼설이 다시 한번 불이 붙은 것.

하지만 이 같은 루머에 대해 양측 관계자는 즉시 ‘허무맹랑한 소리’라며 부인하고 나섰다. 박지성 측 관계자는 국내 모매체에 “전혀 근거가 없다. 중요경기를 앞두고 자칫 컨디션에 난조가 올까 우려스럽다”라고 전했으며 허정무 측 역시 “교제를 하고 있었으면 미리 알고 있었을 것”이라며 해명했다.

한편 전 축구 국가대표 감독의 딸인 허은씨는 현재 국내 항공사 스튜어디스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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