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첼시를 무너뜨린 박지성 7호골, 맨유 '이달의 골' 선정!

2011-05-18 15:22:18

[정용구 기자] '산소탱크' 박지성(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시즌 7호골이 구단 공식 잡지에 '이달의 골'로 선정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구단이 공식 발매하는 잡지 '인사이드 유나이티드' 6월호에는 4월13일 '2010-201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첼시와의 경기에서 터진 박지성의 결승골을 이달의 골로 선정했다.

박지성의 결승골은 첼시 공격수 디디에 드로그바의 동점골 이후 정확히 21초 만에 터졌다. 후반 32분 박지성은 크로스를 가슴으로 정확히 떨어트린 후 침착하게 왼발 슈팅으로 첼시의 골망을 흔들며 맨유를 결승에 안착시켰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박지성에 대해 "맨유의 진정한 소리 없는 영웅이다"라고 극찬하며 시즌 평점 8점을 부여했다.

한편 맨유는 리그 통산 19번째 우승을 차지했으며, 29일 FC 바르셀로나와 챔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사진출처: MBC Sport+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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