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2010-2011 EPL'서 맹활약한 박지성, 주급 인상 될까?

2015-01-16 05:27:49
[정용구 기자] '산소탱크' 박지성(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팀의 우승을 이끌며 연봉 대박을 터뜨릴지 주목된다.

박지성은 '2010-201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라운드 블랙풀과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시즌 8골 6도움으로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을 갈아치웠다. 또한 이청용이 가지고 있던 한국 프리미어리거 최다 공격포인트를 새로이 작성했다.

앞서 챔스리그 4강 첼시전에서 결승 쇄기골을 터뜨려 맨유를 결승전에 올려놓는 등 박지성은 그 어느 시즌보다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와같은 박지성의 기세로 미뤄보면 맨유와 세번째 재계약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현재 박지성의 연봉은 360만파운드(약 70억원) 수준, 주급은 7만파운드(약 1억 2300만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29일 펼쳐지는 챔스리그 결승전에서 바르셀로나를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린다면 박지성의 연봉은 천정부지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지성은 2009년 9월 계약 기간을 2012년 6월까지 2년 연장했으며, 현재 계약만료까지 1년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앞으로 맨유가 박지성과 재계약을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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