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팀]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통해 자칭 대한민국 최고의 패셔니스타로 등극한 정형돈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최근 한 오픈마켓 쇼핑몰의 광고 모델로 발탁돼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그의 활발한 활동을 축하하기 위해 팬들이 만든 패러디물이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정형돈과 다른 연예인들이 등장한 장면을 절묘하게 편집해 이은 이 스토리물은 연예계의 대표적인 스타일리더로 손꼽히는 지드래곤과 조인성이 정형돈으로부터 패션에 대해 지적받는 장면이 연달아 이어진다.
핑크 컬러의 머플러를 두른 지드래곤에게 “좀 더 강한걸 했어야 돼! 조금 미스매치에요”라며 훈수를 두거나 정형돈에게 지적을 받을까봐 걱정했다는 조인성에게는 “좀살이 쪄 보이긴 한다. 진짜 연예인들은 관리 해야돼”라며 충고하는 등의 장면으로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패러디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미존개오 정형돈답다”, “정말 이런 드라마가 있었으면 좋겠다”, “예능계에 이어 패션계도 정복할 것 같다”, “패션계의 대세는 정형돈”등 다양한 반응으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정형돈은 SK텔레콤의 오픈마켓 11번가 모델로 발탁돼 남성복 코디 및 스타일 제안, 패션을 완성하는 잡화 코디법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11번가 역시 11명의 패션 전문 MD들을 투입해 ‘정형돈 스타일 업 프로젝트’를 가동할 계획에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출처: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MBC 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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