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오리지널 팀 내한공연 '불어 아닌 영어버전'

2012-01-11 22:30:34

[장지민 기자] 명작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오리지널 팀이 한국 관객을 찾는다.

1월19일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오리지널 팀이 서울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오른다. 이는 2005년 첫 공연과 2006년 앙코르 공연 이후 세 번째 내한 공연이다.

두 번의 내한 공연에서 콰지모토 역을 맡았던 맷 로랑이 이번 공연에도 출연하며 처음으로 불어가 아닌 영어로 연기를 선사한다.

이어 2월26일까지 펼쳐질 서울 공연 이후 3월1일부터 4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3월8일부터 11일까지는 광주 문화예술회관에서, 3월15일부터 25일까지는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전국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15세기 노트르담 대성당을 배경으로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사랑한 대성당의 종지기 꼽추 콰지모토의 안타까운 사랑 이야기를 담는다.

1998년 파리 초연 이후 유럽과 북미, 아시아 등에서 1천만명의 관객을 기록한 '노트르담 드 파리'는 2005, 2006년 내한 당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역대 최단 기간 최다 관람객 기록을 연이어 경신해 화제에 오른 바 있다. (사진: 마스트미디어)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 제보 star@bntnews.co.kr

▶ '중국 가짜 고무달걀' 겉보기는 진짜같지만 삶으면 '탱탱볼'로 변신
▶ 고수 결혼, 11세 연하 연인과 2월 웨딩마치 '새해 첫 결혼 소식의 주인공'
▶ 미국 인종차별 수학문제 논란 "아직도 차별이 존재해?"
▶ 남규리 중국 촬영 현장 미모폭발, 다른 배우들에 민폐야?
▶ 신세경 하이킥3 특별출연 시한부 더부살이 '식모세경부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