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수분 꽉찬 ‘물 피부’는 어떻게 관리하길래?

2012-04-23 13:46:18

[뷰티팀/ 사진 이현무 기자]봄이 시작되면서 마음은 설레이지만 얼굴 빛에서는 뭔가 아쉬움이 느껴진다. 이유가 뭘까.

엎치락 뒤치락 일교차가 큰 날씨에 안색이 밝아질 겨를이 없기 때문. 황사와 자외선이 강해질수록 피부 자체에 더욱 공을 들여 바탕부터 빛나게 가꿔주어야 진정한 봄 피부로 거듭날 수 있다.

이 때 기억해야 할 것이 ‘봄철 수분스텝 3단계’. 꼼꼼 수분케어, 촉촉 메이크업, 탄탄 집중케어로 구성된 수분스텝 3단계로 건강하게 반짝이는 물찬 피부를 만들어보자.

STEP1. 하루도 빠짐없이, 꼼꼼 수분케어


봄에는 평소 사용하던 스킨케어 제품을 그대로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돌아서자마자 피부가 당겨온다. 환절기에는 신체 리듬이 급격히 변하면서 신진대사가 떨어지고, 피부에 각질이 잘 형성되지 못해 얇아진 각질층 틈으로 수분이 증발해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자칫 피부에 소홀하기 쉬운 봄철에 제일 먼저 기억해야 할 것은 풍부한 수분 기초케어, 선크림, 미스트를 사용한 데일리 수분케어 스텝이다.

아직도 화장대가 겨울의 흔적들로 채워져 있다면 세럼 혹은 크림 등 매일 수분을 집중적으로 공급해 줄 수 있는 품목을 보습제품으로 바꾸도록 한다.

이를 반영하듯 다양한 브랜드에서 수분 함량을 높이거나 해양성분, 천연 미네랄 성분 등을 넣어 수분감을 보강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리더스 코스메틱 ‘아쿠아마리널 1032’는 풍부한 해양심층수 미네랄 성분을 함유해 피부 수분 손실을 막아주고 장시간 보습력을 유지해주는 고보습크림으로 피부에 즉각적인 촉촉함을 부여해준다.

샤라샤라의 알로에, 빙하수 및 히아루론산이 함유된 고보습 크림은 봄철 황사와 자외선에 민감해진 피부 진정에 효과적이며 수분을 공급해 피부 사이를 촘촘하게 수분으로 채워준다.

또한 봄철에는 피부로 유입되는 자외선의 강도가 높아져 쉽게 예민해지므로 수분감이 풍부한 저자극 선제품을 선택한다.

STEP2. 반짝이는 피부완성, 촉촉 메이크업

꼼꼼한 데일리 수분케어로 피부결을 만들었다면, 그 위에 촉촉한 메이크업을 얹어 반짝이는 봄 피부를 완성해보자. 최근 이민정, 장윤주, 하지원 같이 건강하게 빛나는 어린 피부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수분을 유지할 수 있는 제품들이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수시로 언제 어디서든 피부의 수분을 머금을 수 있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수분 미스크는 이제는 여성들의 피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였다. 휴대하고 다니며 수시로 뿌려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한다.

더불어 수분을 다량 함유한 메이크업 제품들도 출시했다. 수분함량 80%의 고보습 리퀴드 파운데이션인 메이크업 포에버 ‘페이스 앤 바디 리퀴드 메이크업’은 자연스럽게 촉촉한 피부톤을 표현해 주고 베네피트 ‘헬로 플로리스 옥시전 와우 SPF 25 PA+++’는 리퀴드 타입의 산소 파운데이션으로 공기 중 산소를 피부가 빠르게 흡수하도록 도와 윤기나는 피부를 연출해 준다.

STEP3. 특별한 수분공급, 탄탄 집중케어

환절기 야외활동 후에는 피부가 눈에 띄게 푸석하고 칙칙해진다. 클렌징을 깨끗하게 하고 평소처럼 기초 케어를 한다해도 황사와 자외선에 시달린 피부는 쉽게 되돌아오지 않는다. 이 때는 집중적으로 수분을 공급할 단계이다. 세 가지를 기억하자. 마스크 시트, 앰플 그리고 이너뷰티.

피부가 많이 예민해져 수분공급과 함께 진정이 필요하다면 마스크 시트가 제격이다. 피부에 가장 손쉽게 수분을 공급하고 보호막을 치는 아이템으로 냉장고에 30분 정도 넣어두었다가 토너로 피부결 정리 후 부착한다.

갑작스럽게 심한 건조함이 느껴진다면 고농축 유효성분을 담아 단기간에 집중 개선 효과가 있는 앰플을 사용한다. 앰플 사용 직후 마스크 시트를 활용하면 유효성분이 피부 깊숙이 흡수돼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장시간 야외에 노출되어 있는 손과 발의 수분 케어도 필수. 손과 발은 쉽게 건조해지고 노화되기 쉽기 때문에 집중 케어를 해줄 수 있는 전용 마스크를 사용해주면 효과적이다.

리더스 코스메틱의 ‘닥터테라피 핸드&풋 마스크’는 푸석하고 잔주름이 늘어나 손에 보습제품만으로 관리가 부족할 때 즉각적으로 피부영양과 동시에 수분을 공급하여 부드럽고 촉촉한 손으로 케어해준다. 풋 마스크는 굳은살과 단단해진 피부를 유연하게 가꾸어 아기처럼 보송보송한 발로 바꿔준다.

또한 낮밤 온도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몸의 면역력과 함께 피부 보습력도 떨어지므로 이너뷰티제품을 적절히 섭취해주는 것도 좋다. 이너비 ‘아쿠아리치’는 피부 속과 겉 보습을 동시에 지켜주는 이너뷰티제품으로 피부 재충전을 위한 밤시간, 즉 자기 전 2알을 섭취하면 피부 수분 균형을 찾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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