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벌침 이하늬 ‘연가시’는 불참, ‘나는 왕’은 참석 “마스크라도 쓸까요”

2012-06-26 13:41:57

[이정현 기자/ 사진 배진희 기자] 벌침 자국에 부득이하게 ‘연가시’ 제작보고회에 불참했던 이하늬가 ‘나는 왕이로소이다’ 제작발표회장에는 나타났다.

6월26일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는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개그맨 황현희가 진을 맡은 이 자리에는 영화의 연출을 담당한 장규성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주지훈, 백윤식, 변희봉, 임원희, 이하늬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하늬는 “얼마전 벌에 쏘이는 바람에 ‘연가시’ 제작발표회에 불참하셨다. 지금은 괜찮은가”라는 질문에 대해 “최근에 작품이 계속 이어져서 휴가를 다녀왔다. 그곳에서 벌에 쏘였다. 그래서 ‘연가시’ 제작발표회에도 불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이번(‘나는 왕이로소이다’)에도 불참하면 민폐일것 같아서 마스크라도 쓰고 나올까 생각했다. 자국이 생각보다는 오래가더라”며 “카메라로 줌인만 안하시면 티가 안난다”고 밝혔다.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으로 칭송 받는 세종대왕을 소재로 그가 사실 소심하기 그지 없고 왕이 되는 것을 싫어했다는 가정하에 세자 책봉을 받고 즉위식에 오르기 까지 석달간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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