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기자] 한 듯 안 한 듯 자연스러움 속에서 멋을 찾는 ‘놈코어’ 트랜드가 계속되고 있다. 올 초부터 시작된 놈코어 열품은 패션계를 지나 뷰티계까지 찾아왔다. 가을 메이크업 트랜드 역시 ‘놈코어’가 큰 축을 차지하고 있다.
영화 ‘도리화가’로 본격적인 여배우 행보를 보이는 수지, 웹드라마 ‘시크릿 메시지’로 탑과 함께 한국 팬들을 만날 우에노 주리, 미니앨범 4집 챗셔로 아티스트 매력을 뽐내는 ‘스물셋’ 아이유는 놈코어 메이크업을 가장 잘 소화하는 대표적 스타다.
★ 청순미 물씬 수지-우에노 주리-아이유
한국의 청순 아이콘 수지와 아이유 그리고 일본의 청순 여신 우에노 주리는 각 행사장에서 투명한 피부를 뽐내는 놈코어 메이크업으로 등장했다. 놈코어 메이크업의 핵심은 은은한 광이 나는 피부와 촉촉한 입술이다.
‘도리화가’ 제작보고회에 등장한 수지는 놈코어의 정석을 보였다. 어깨에 닿는 내추럴한 헤어스타일과 도자기 같은 피부 연출 사랑스럽게 빛나는 핑크 립 메이크업을 선보인 것. 아이라이너는 눈 길이에 맞게 연출해 눈매를 또렷하게 했으나 눈썹은 본연의 결을 그대로 살려 자연스러움을 강조했다.
‘노다메 칸타빌레’로 한국에도 많은 팬을 보유한 우에노 주리가 웹드라마 ‘시크릿 메시지’에서 일본 스타일의 놈코어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자연스럽고 반짝이는 피부 표현에 혈색만 살린 촉촉한 립을 보인 그는 눈 밑 애교살에 핑크빛 펄이 가미된 아이섀도우와 양 볼의 분홍빛 블러셔로 사랑스러움을 더했다.
▶ 수지-우에노 주리-아이유 ‘놈코어 메이크업’ 따라잡기
셀럽들의 놈코어 메이크업에서 살펴보았듯이 이 메이크업의 핵심은 ‘내 피부인 듯 자연스럽고 반짝반짝 윤이 나는 결 좋은 피부’다.
본격적인 메이크업에 앞서 맥 스트롭 크림을 사용해 베이스를 다진다. 진주빛 미세 펄감이 피부를 화사하고 윤기 있게 만들어준다.
이어 가장 중요한 파운데이션 단계다. ‘조금씩 여러 번’만 기억한다면 손, 퍼프, 브러쉬 등 바르는 도구는 상관없다. 자연스럽고 윤기 나는 피부 연출로 유명한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커버핏 파운데이션 팩트로 피부 화장을 해준다.
놈코어 메이크업의 하이라이트 물기를 머금은 듯 촉촉한 입술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불가리안 로즈 오일 등 천연 식물성 오일이 함유된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립 트리트먼트 밤 베이비핑크 색상을 사용한다. 청순미를 더하는 탱글하고 촉촉한 핑크빛 입술이 완성된다.
(사진출처: 맥, 더페이스샵, 아이소이 홈페이지,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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