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2월에도 마르지 않는 피부를 유지하고 싶다면?

2016-02-05 11:50:06

[이유리 기자] 한파가 조금은 가셨지만 아직은 겨울의 찬 기운이 남아있다.

조금은 풀린 날씨에 자칫 보습케어에 소홀하기 쉬운 2월이다. 조금만 소홀해도 바로 관리안한 티가 나는 게 피부 컨디션이다. 특히 겨울바람과 실내 난방에 번갈아 노출되는 피부에는 지속적인 보습케어가 필요하다.

남은 겨울의 마지막 한 달 동안 다가오는 봄을 위해 마르지 않는 피부를 준비해보는 것은 어떨까. 변함없이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보습 꿀팁을 전한다.

STEP1 클렌징


자극 없는 클렌징과 클렌징 직후 행하는 스킨케어는 촉촉한 피부 컨디션을 좌우한다. 올바른 세안방법으로 피부 속 수분은 물론 피부건강까지 지켜보자.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 피부를 충분히 적신 뒤 클렌징 제품을 사용한다.

클렌징 제품은 약산성 제품이 피부에 자극이 적으니 참고할 것. 클렌징 제품을 사용할 때는 손바닥에서 충분한 거품을 낸 뒤 얼굴에 거품을 롤링해준다. 피지분비가 많은 티존과 유존을 중점적으로 닦아내고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낸다.

STEP2 각질제거


보습 케어를 논하는데 각질제거라니 의아한 분도 있겠지만 각질제거는 보습을 위해 꼭 필요한 단계다. 각질이 많이 쌓이면 기초 제품이 피부 속까지 스며들지 못하기 때문. 특히 겨울철은 평소보다 각질층이 두껍게 생기므로 주 1회 정도는 꼭 각질제거를 해줘야 한다.

하지만 각질제거를 위해 과도하게 힘을 주면 피부에 오히려 손상을 줄 수 있으니 유의하자. 깨끗이 씻은 얼굴에 스팀타월을 얹어 모공을 열어준다. 그 후 각질제거제를 살살 문질러준다. 헤어라인과 맞닿는 곳, 눈썹, 콧방울 주변을 특히 신경 써서 케어해준다.

STEP3 보습 케어


클렌징과 각질제거를 마쳤다면 마른 수건으로 가볍게 눌러 얼굴의 물기를 제거한다. 그 후 피부에 물기가 완전히 가시기 전에 토너를 사용해 피부 속 수분이 증발되는 것을 막는다. 심한 건성피부라면 세안 후 바로 수분크림을 얇게 바르는 것도 좋다.

수분크림은 피부결을 따라 안에서 밖으로, 아래에서 위로 바르면서 손바닥의 열을 이용해 흡수시킨다. 눈가나 입가처럼 얇고 예민한 피부에는 아이크림을 약지로 두드려 흡수시킨다. 그래도 부족하다면 멀티밤를 손바닥에 덜어 충분히 녹인 뒤 살짝 덧발라주면 보습막 효과를 볼 수 있다.

2월의 보습 아이템 with 아이소이


01 아이소이 모공 속까지 털렸다! 수분만 남긴 클렌징폼
02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인텐시브 슈가스크럽
03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워터풀 크림
04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모이스춰라이Zip
(사진출처: 아이소이,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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