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하지원 겸손 태도…네티즌 “연기-외모-마음 모두 멋지다”

김민규 기자
2009-10-24 11:08:56

2009년은 배우 하지원의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신이 출연한 영화 ‘해운대’가 천만관객을 돌파하며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고 영화 ‘내사랑 내곁에’에서는 연기파배우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하기도 했다.

이렇듯 올 한해 그 어떤 배우보다 인상 깊은 활동을 한 그녀가 대종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지 못해 구설에 휘말리고 있다. 이로 인해 네티즌 및 팬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다양한 억측과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게다가 아직 개봉 전인 영화 ‘하늘과 바다’의 주연배우인 장나라가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면서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것.

하지원 소속사 측은 논란에 대해 22일 보도자료를 내며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올해 정말 많은 분들께 큰 사랑과 관심을 받아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 매번 작품을 준비하면서 스스로 부족하다고 생각해 최선을 다해 연기했을 뿐이었다. 하지만 어떤 상을 받기 위해서나 상을 염두에 두고 작품을 준비하거나 연기하지는 않는다”며 “대종상의 권위와 공정성을 100% 존중한다. 이번 후보 선정 과정이나 기준, 절차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쳤을 것이라고 믿고 영화제 사무국의 결정을 존중한다. 일각에서 제기된 공정성에 대해서 추호의 의심도 없다”고 밝혔다.

하지원의 겸손의 미덕에 네티즌들은 모두 찬사를 보내고 있다. 관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지원의 이미지가 더 좋아졌다”, “인간적인 매력이 더욱 아름다운 배우”, “누가 뭐래도 2009년 최고의 여배우다”라는 댓글을 통해 피해자일수도 있는 그녀의 겸손한 태도를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배우 중 한 명인 하지원, 사실 그녀는 팬 층이 두텁고 여배우로서 보기 드물게 흥행파워도 인정받는 배우다. 아직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뛰어난 연기력
배우 하지원을 주목하게 만들고 작품들을 찾게 만드는 것은 바로 하지원의 명품 연기력이다. 2000년 MBC 드라마 ‘비밀’로 본격적인 연기활동을 시작한 그녀는 흔히 겪는 연기력논란 한 번 겪지 않았다. 이후 본격적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기 시작한 영화 ‘폰’, ‘색즉시공’에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안정된 연기력을 보여줘 호평을 받았다.

하지원의 팬들 중 많은 사람도 팬 카페 등을 통해 “하지원의 작품을 통해 진정한 매력을 보고 있다. 뛰어난 연기력에 하지원의 작품은 아무런 고민 없이 선택하게 된다”라고 평가한다. 누구보다 배우의 본분을 잃지 않고 있는 하지원인 것.

아름다운 외모
‘하지원’하면 떠오르는 것은 명품연기 말고도 여러 가지가 있다. 바로 명품 몸매와 귀여운 외모.

성형외과 전문의 황호 원장(BK동양성형외과)은 “하지원의 아름다움은 바로 하트라인에 있다. 전체적으로 시원스러운 이목구비에 통통한 볼살 갸름한 턱선이 동안 외모를 완성시켜주고 그녀의 화사한 아름다움을 완성시켜 준다”라고 평가했다.

게다가 하지원은 여러 CF를 통해 완벽한 명품 S라인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한 때 가수생활을 하기도 한 하지원은 섹시 아이콘으로도 자신의 이미지를 다양하게 보여주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민규 기자 minkyu@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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