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민우가 12월24일 강원도 용평리조트 인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민우는 크리스마스 이브날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자신이 탄 아우디 승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도로 밖 경사로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이민우는 목과 허리, 발목 등에 염좌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비소에 견인된 사고 차량은 폐차하기로 했다.
이민우는 목, 척추, 발목 등에 부상을 입고 뇌진탕 증세를 호소하고 있으며 3~6주 가량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이민우는 다행히 승용차 운전석 뒷자리에 앉아 큰 부상을 면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날 핸들을 잡은 이민우의 지인은 척추가 골절되는 전치 6주의 중상을 입었고 또 다른 지인은 발목과 가슴 뼈 등이 골절됐다.
한편 이민우는 1월 16~17일로 잡혀있는 콘서트도 차질을 빚게 됐다. 서울 대현동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열릴 예정인 이 콘서트는 이민우가 군 입대 전 갖는 마지막 무대였다.
한경닷컴 bnt뉴스 홍수민 기자 sumini@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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