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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vs 한혜린, 같은 슈즈 다른 스타일 “성격차이 때문?”

2012-12-11 16:07:18

[박윤진 기자] 드라마로 한창 주목 받고 있는 배우 박정아와 한혜린이 같은 슈즈를 착용해 화제다.

KBS 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재벌가의 딸답지 않게 털털하고 소박한 성격의 레지던트로 열연 중인 박정아와 MBC 드라마 ‘아들 녀석들’을 통해 단아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한혜린이 같은 옥스퍼드 슈즈를 착용했다.

극 중 활동적인 성격의 박정아는 원피스나 스커트와 같은 여성스러운 의상보다는 바지와 점퍼로 스타일링하고 굽이 낮은 단화 스타일로 클래식하게 표현했다. 왈가닥 선 머슴 같은 캐릭터에 맞게 베이지컬러의 옥스포드화를 롤업 데님 팬츠와 니트에 매치해 단순하지 않은 박정아만의 매니시한 느낌을 한껏 살렸다.

한혜린은 MBC 드라마 ‘아들 녀석들’에서 사랑스러운 매력이 돋보이는 러블리 캐릭터로 등장한다. 코트와 니트 스타일로 청순하고 가녀린 캐릭터를 표현하고 있는데 사랑스러운 캐릭터인 만큼 딱딱한 스텔레토 힐 보다는 가벼운 느낌의 플랫폼 슈즈나 플랫슈즈로 스타일링을 하고 있다.

박정아와 한혜린이 선택한 슈즈는 바니플랫의 제품으로 스타일링에 따라서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박정아처럼 매니시한 느낌과 캐주얼 한 느낌을 강조해도 좋고 한혜린처럼 여성스럽게 표현할 수도 있어 매력적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옥스퍼드슈즈의 매력 나도 알지”, “킬 힐 보다 매력적이야”, “연출에 따라 정말 느낌이 다르다”, “한혜린 스타일링 예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내딸 서영이’ MBC ‘아들 녀석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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