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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화보] 효린, “예전이나 지금이나 나의 이상형은 강동원”

2014-11-28 10:19:43

[함리라 기자] 다재다능한 그룹 씨스타의 멤버 효린의 패션화보가 공개됐다. 평소 섹시하고 발랄한 모습과 달리 여성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4가지 콘셉트의 패션화보를 선보였다.

군살 없는 바디라인으로 유명한 그녀는 스트릿패션 정석을 보여주는가 하면, 나른한 오후 바쁜 아이돌의 모습과는 달리 여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분위기 있는 포즈와 표정으로 어쿠스틱 감성을 내비치고 화이티톤 룩으로 그동안 많이 보여주지 못 했던 여성스러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효린은 데님 팬츠와 샤이닝 한 아이템을 착용해 안색을 더 빛나게 한다. 겨울이 왔음을 알리는 방울 달린 비니는 그녀의 작은 얼굴을 더욱 도드라 지게 한다. 스모키 메이크업을 한 그녀는 특유의 강렬한 눈빛과 포즈로 촬영 현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효린은 “데뷔 초반, 보라 언니와 저를 구분 못하시는 분이 정말 많은데 사실 소유랑 비슷한 부분이 더 많다”라며 패션 스타일이나, 음식 취향, 좋아하는 운동이 같아 멤버 소유와 함께 있는 시간이 많다고 했다.

씨스타 막내 다솜은 자기가 출연한 드라마를 챙겨보지 않는다고 서운해한다. “다솜이는 한 번씩 연기하는걸 보면 정말 귀여워요”라며 막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평소 멤버들 앞에서 보여주는 다양한 표정을 드라마에서 하고 있으니 너무 귀엽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룹 씨스타의 멤버, 솔로, 피쳐링 등 다양하게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그녀는 “씨스타 활동할 때는 그룹만의 색깔이 있기 때문에 참고 있지만 솔로 앨범을 할 땐 제가 하고 싶었던 음악을 녹이고 싶었어요”라며 음악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솔로 앨범을 내기 전에 회사와 분쟁이 많았어요”라는 무서운 멘트도 덧붙였다.

효린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영원한 이상형으로 배우 강동원을 꼽았다. “예인에 관심이 없을뿐더러 드라마나 영화도 잘 챙겨보지 않아 데뷔 전부터 좋아했던 이상형이라 바뀌지 않는다”라고 하며 헐리우드 배우 아담 샌들러도 좋아해 그의 출연작은 거의 다 보았다고 말했다.

기획 진행: 최미선, 함리라
포토: bnt포토그래퍼 최승광
영상 촬영, 편집: 박승민, 이보름
의상, 슈즈, 모자: 플라스틱 아일랜드
헤어: 요닝 이영란 실장
메이크업: 요닝 장유진 실장
장소: 프랭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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