뭇 남성들의 이상형으로 빠지지 않는 전인화가 이번엔 사극이 아닌 KBS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열현을 펼치고 있다.
전인화는 70년대 드라마 배경으로 전개되는 이번 드라마에서 부잣집 사모님 서인숙 역할로 겉은 기품 있고 세련됐지만 속은 계략과 모사에 능숙한 캐릭터를 연기한다. 이와 함께 전인화가 입고 나온 부잣집 사모님의 세련되면서 레트로한 복고의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극중 실내에서 촬영된 한 장면에서는 실크원단에 패턴이 독특한 원피스로 럭셔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럭셔리한 민소매 원피스는 스카프를 두른 듯한 디자인으로 편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또 집 안에서 전개된 한 장면 속 커다란 패턴의 원피스는 액세서리를 더하지 않아도 화려한 스타일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극 중 전인화처럼 클래식 스타일을 완성하는 데 액세서리는 중요한 아이템이다. 진주목걸이를 이용하거나 섬세하게 세공된 브로치를 활용하는 등 포인트를 주어 우아한 분위기를 더하여 기품 있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패션팀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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