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옥 기자] 파리 컬렉션 최종일에 열린 2012 S/S 루이비통 런웨이는 무대부터 매우 인상적이다.
동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환상적인 느낌을 주는 스테이지의 중앙에는 회전목마를 설치했다. 전원이 스테이지 안쪽 회전 목마에 앉아 마치 봄의 유원지 느낌을 받았으며 당장이라도 꽃을 피울 듯 따스한 온기가 가득 느껴졌다.
색감은 화이트를 중심으로 뉴트럴 컬러가 주를 이룬다.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파스텔 계열의 컬러감은 실크 오간자, 펀칭 기법이 돋보이는 라이트한 소재와 너무나 잘 맞아떨어졌다.
의상 위에 꽃이 핀 듯 간결한 플라워 패턴을 사용해 콜라주처럼 입체적으로 표현했으며 50년대풍의 풍성한 스커트는 간단히 묶은 헤어와 잘 매칭 됐다. 퓨어 러블리룩과 함께 백과 슈즈 역시 심플하고 사랑스럽다. (사진제공: 트렌드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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