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콜렉션

바디 위 구조적 디테일을 드리우다

2013-08-05 08:19:37

[박윤진 기자] 로베르토 카발리는 2013 S/S 컬렉션을 통해 자신의 시선으로 여성의 아름다움을 재해석했다.

지난 시즌 애니멀 프린트로 강조한 섹시한 드레스들은 사라지고 이번 런웨이에는 꿈을 그리는 듯한 화이트 컬러 여신들이 등장했다. 컬렉션의 모든 착장에 꼼꼼히 수놓아진 자수들과 화려한 비즈 장식은 패션인들의 시선을 잡아끌기에 충분했다.

패브릭을 유기적 형태로 절단하고 복잡한 컷 아웃으로 피부가 자연스럽게 노출되어 여성의 아름다움을 극적으로 표현했다. 부드럽게 감싸는 시폰 소재 위에 유리자수, 비즈, 크리스탈 등을 수놓아 마치 여성의 바디 위에 건축적인 집을 지어놓은 듯했다.

주요 컬러는 블랙과 화이트이고 소프트한 석회색, 녹색, 살구색 등 다양한 컬러 컴비네이션이 강한 인상을 준다. (사진제공: 트렌드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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