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졸업사진촬영 시즌! 나에게 꼭 맞는 수트는?

2014-05-23 10:35:31

[김민서 기자] 새 학기 시작이 바로 엊그제 같은데 벌써 졸업사진이라니? 믿기지 않지만 바야흐로 졸업사진 시즌이다.

평생 간직될 졸업앨범. 10년, 20년 뒤 다시 꺼내보아도 촌스럽지 않고 세련된 내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도록 멋진 졸업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여길 주목하자.

어떤 스타일로 입어야 성공적인 졸업사진을 찍을 수 있을까. 뭐니 뭐니 해도 세련된 사진을 남기기엔 깔끔한 수트가 제격. 다양한 디자인과 재질의 수트가 있지만 내 체형에 꼭 맞는 수트 선택은 무척이나 어렵다.

다양한 체형의 사람들을 위해 남성 SPA브랜드 엘번드레스가 졸업사진시즌 맞이 센스있는 수트 스타일링법을 제안한다.

● 작은 키, 고민고민 하지마~


무엇을 입어도 작은 키가 고민이라면 더블재킷은 피하고 원 버튼 재킷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어두운 계열의 원 버튼 재킷은 실루엣이 길어 보이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때 신경써야 할 것은 ‘기장’. 소매길이와 바지 길이가 너무 길지 않도록 주의하는 동시에 재킷 길이는 키의 1/2를 넘기지 말자.

셔츠는 깔끔한 흰 셔츠 또는 세로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연한 하늘색 계열로 선택하자. 깨끗한 이미지를 주며 줄무늬 패턴이 키를 조금 더 커 보이게 하는 효과를 줄 것이다.

또한 상의에 포인트를 줘 시선이 위로 향하면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컬러감 있는 타이 또는 과하지 않은 패턴의 타이로 포인트를 주거나 행거치프를 이용한 스타일링을 해보자.

● 통통한 체형, 샤프한 체형으로



‘통통하니까 수트는 어울리지 않아’라는 생각에 우울한 당신, 포기하는 것은 아직 이르다. 체형커버 수트 스타일링으로 샤프한 남자로 거듭나자.

체형 커버를 위해 짙은 계열 색상의 수트를 선택하자. 흐린 색은 통통함을 더 부각시키므로 피하는게 상책. 만약 스트라이프 패턴의 수트라면 최대한 줄과 줄 사이 간격이 좁은걸 선택하자.

투 버튼 싱글 재킷은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어 좋으며 뒤트임이 가운데 하나인 것이 좋다. 두꺼운 천의 수트는 통통한 체형을 더욱 무겁고 둔해 보이게 하므로 피하는게 좋으며 가급적 부드럽고 가벼운 소재의 수트를 선택하자

타이는 회색이나 남색 등의 컬러가 좋으며 목이 꽉 끼는 셔츠는 피하는게 좋다.

● 왜소한 남자, 단점을 보완하자!


무엇을 입어도 체격이 너무 왜소해 보인다면 차라리 적극적으로 몸의 라인을 드러내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는건 어떨까.

왜소한 몸을 숨기려고 몸에 맞지 않는 박스형 재킷을 선택한다면 단점을 더욱 부각시키는 꼴이다. 차라리 타이트한 실루엣의 모노톤 수트를 선택하자. 적극적으로 몸의 라인을 드러내면 오히려 날씬하고 트렌디하게 보인다.

하의보다 상의를 밝게 입어보자. 마른 체형을 보완할 때는 베이지나 민트 등 밝고 환한 파스텔 계열의 컬러가 좋다.

또한 빈약해 보이는 가슴을 커버하기 위해서는 베스트가 포함된 쓰리피스 수트가 제격이다. 이때 타이는 폭이 좁은 단색이나 지나치게 패턴이 많이 들어간 것은 왜소한 몸을 더욱 왜소해 보이게 할 수 있으므로 되도록이면 피하도록 하자.

졸업사진촬영, 나에게 꼭 맞는 센스있는 수트 스타일링으로 평생 추억이 될 멋진 사진을 남겨보자. SPA브랜드 엘번드레스가 당신의 스타일에 힘이 되 줄 것이다.

(사진출처: 엘번, 엘번드레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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