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데님’을 즐기는 방법

2014-07-02 15:32:17

[이세인 기자] 바야흐로 데님 아이템을 더욱 자유자재로 입을 수 있는 시즌이다.

이 계절엔 마음 놓고 찢을 수 있고, 입맛대로 짧고 길게 길이감을 조절할 수 있다. 또 슈즈의 매치도 더욱 자유로울 수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룩의 느낌을 자유자재로 연출할 수 있어 패션피플이라면 데님의 매력에 푹 빠져 있을 시기.

늘 입던 데님 공식에 젖어 있는, 알고는 있지만 도전은 쉽지 않은 여성들을 위해 스타일링 팁을 전한다.

데님 팬츠

시즌리스 아이템이자 스테디셀러 아이템 데님. 여름이 되면 더욱 다양해진다. 기본 스키니 핏은 물론 디스트로이드 팬츠가 더욱 과감하게 디자인되기도 하고 겨울에는 내놓기 망설여졌던 발목을 섹시하게 드러낼 수도 있다.

소녀시대 수영은 화이트 셔츠와 짙은 워싱의 스키니 데님 팬츠에 슬립온을 매치해 시크하게 완성했고 배우 왕빛나와 가수 선미는 발목을 드러내는 스틸레토 힐과 함께 데님 팬츠를 매치해 각선미를 살렸다.


√ Editor 선택 아이템

(왼쪽) 바지 핏이 예술인 데님 팬츠는 나인걸, (오른쪽 상단부터) 캐주얼하게 연출하되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데님 팬츠에 슈콤마 보니 플라워 프린트 슬립온, 섹시한 발목을 드러내는 스틸레토 힐을 매치하고 싶을 땐 나인걸의 수제화 누드톤 스틸레토 힐, 마무리 백은 셀린느.

데님 스커트

미니스커트 길이의 데님 스커트가 한 때 유행하더니 이제는 무릎 길이의 데님 스커트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소녀시대 서현은 디스트로이드 하이 웨스트 데님 스커트와 레터링 티셔츠, 스니커즈를 매치했고 모델 김진경 또한 서현과 같은 디자인의 데님 스커트를 선택했다.

방송인 클라라는 오버롤 데님 스커트를 선택했는데 크롭트 톱 이너와 검정 스타킹을 매치해 호불호가 갈리는 평을 듣기도 했다.


√ Editor 선택 아이템

(왼쪽) 주말 데이트룩, 오피스룩으로도 손색없이 적당한 절개 라인이 포인트인 데님 스커트는 나인걸, (오른쪽 상단부터) 사이드 오픈 컷팅 디자인과 전면에 홀로그램 디자인을 더해 유니크한 감각을 더해주는 슬립온은 슈콤마보니, 데님과 완벽히 어우러질 것 같은 클러치는 아크네.
(사진출처: 나인걸, 슈콤마보니, 아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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