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영 기자 / 사진 김강유 기자] 패션위크 속 모델들의 스트릿 패션 스타일링 리얼 인터뷰.
서울을 대표하는 패션 축제인 ‘2016 S/S 헤라서울패션위크’가 동대문에서 열리고 있다. 매년 두 시즌에 맞춰 디자이너들의 다양한 콜렉션과 패션 피플들의 새로운 패션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DDP의 열기는 뜨겁다.
모델 김수빈_24세
Q. 오늘의 패션을 소개한다면? 평소 활동하기 편한 캐주얼룩을 선호하는데 오늘도 마찬가지. 하의는 블랙 와이드 팬츠로 움직임은 편하면서 다리가 길어 보이게, 상의는 그레이 멜란지 컬러의 조프레시 캐시미어 니트로 몸매를 잡아줘 날씬한 핏이 살 수 있게 스타일링했다. 여기에 최근 꽃혀있는 올화이트 컬러의 에어포스로우와 에코백으로 마무리했다.
Q. 패션 스타일링 포인트는? 오버핏 대신 몸에 착 감기는 착용감의 니트가 포인트다. 잘못 입으면 부해 보일 수 있는 와이드 팬츠를 대신해 슬림핏 니트가 바디 라인을 예쁘게 잡아줘 시선을 집중시킨다. 덧붙여 내추럴 스타일의 완성인 에코백도 디테일이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로 코디해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했다.
Q. 가을 & 겨울 시즌 패션 스타일을 추천한다면? 점점 더 추워지는 날씨에 대비해 따뜻한 소재의 니트를 추천한다. 특히 조프레시 캐시미어 니트는 얇아서 불편하지 않고 몸에 닿는 느낌이 부드러워 일상생활에서 편안하게 스타일링하기에 제격인 듯.
Q. 오늘의 패션을 소개한다면? 평소 트렌디하면서 나만의 개성을 살려주는 옷을 좋아하는데 오늘은 빈티지 콘셉트로 맞춰 입었다. 상의는 가볍고 눈을 편안하게 해주는 그린 컬러의 조프레시 캐시미어 니트로, 하의는 친한 디자이너 선생님이 리폼해 주신 해외 브랜드 청바지로 포인트 있는 패션 스타일을 완성했다.
Q. 패션 스타일링 포인트는? 당연히 니트. 부드럽고 가벼워서 활동성이 좋다. 몸에 착 달라붙어 착용감이 좋고 얇은 것 같은데 굉장히 따뜻해서 놀랐다. 특히 그린 컬러가 잘 안 어울리는 사람도 있는데 입었을 때 너무 튀지 않고 개성 있는 패션을 완성해 좋은 아이템으로 활용한다.
Q. 가을 & 겨울 시즌 패션 스타일을 추천한다면? 아무래도 가을, 겨울에는 보온성이 최고! 따뜻한 캐시미어 니트를 적극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몸에 살짝 핏(fit)되는 니트에 재킷만 걸쳐도 스타일리쉬할 수 있는 법. 팬츠에 니트를 살짝 넣어 입거나 캐주얼한 분위기가 강조될 수 있도록 니트 안에 화이트 티셔츠를 받쳐 입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 무엇보다 자신만의 개성을 잃지 않길!
모델 김예림_20세
Q. 오늘의 패션을 소개한다면? 깔끔하게 입는 것을 좋아해 약간 타이트한 패션으로 스타일링 했다. 상의는 핑크 컬러의 조프레시 캐시미어 니트로 볼륨감있게, 하의는 블랙 스키니 진으로 길고 날씬한 다리 라인이 돋보일 수 있게 코디했다.
Q. 가을 & 겨울 시즌 패션 스타일을 추천한다면? 포근한 느낌의 파스텔톤 니트는 올 가을, 겨울 잇 아이템으로 추천될 듯. 특히 러블리하거나 청순한 분위기를 풍기고 싶다면 몸에 어느 정도 핏(fir)되는 니트로 볼륨감을 잡아주는 것이 좋다. 니트가 두껍고 불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경우, 얇고 따뜻한 소재의 캐시미어 니트를 추천한다. 여기에 스키니진, 슬립온으로 스타일링해주면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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