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국민 여동생 트리오’ 김연아·유이·문근영의 스타일 전격 분석

송영원 기자
2009-10-23 09:35:55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속 국민 여동생 역할을 맡고 있는 유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일명 ‘꿀벅지’로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유이가 이번에는 연기 도전과 함께 국민 여동생표 스타일로 10대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것.

귀엽고 청순한 외모와 함께 그에 걸 맞는 패션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는 새롭게 떠오른 국민 여동생 유이의 스타일과 실제 국민 여동생인 문근영, 김연아의 스타일에는 어떤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을지 살펴보자.

패션: 미니원피스로 귀엽거나 캐주얼로 내추럴하거나

극 속 유이와 문근영은 주로 소녀풍의 미니 원피스를 즐겨 입는다. 드라마 속 유이는 자신의 장점인 긴 다리와 균형 잡힌 몸매를 부각 시킬 수 있는 무릎 위 길이의 스커트를 즐겨 입는다.

다소 성숙해 보일 수 있는 패션이지만 미니멀한 디자인과 소녀풍의 디테일로 귀여움을 더했다. 거기에 플랫슈즈를 매치하여 귀엽고 소녀다운 국민 여동생 역할을 완성하였다.

오랫동안 국민 여동생으로서 사랑 받아온 문근영 역시 미니 원피스를 즐겨 입는다. 특히 최근에는 패션스타일링을 통해 여동생에서 여성으로의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크지 않은 키에 매치한 미니 원피스는 문근영 특유의 깜찍한 매력을 충분히 발산 시키면서도 한층 여성스럽니다.

반면 김연아의 평소 패션은 20살이라는 나이에 맞게 편안하고 활동성이 있는 스타일이다. 프린트 티셔츠에 청바지를 매치한 스타일은 꾸미지 않은 듯 내추럴한 모습이다. 하지만 골드와 같은 눈에 띄는 컬러나 화려한 디테일의 프린트로 의상에 포인트를 주는 것 또한 잊지 않았다.

액세서리: 미니 액세서리로 귀여운 매력 발산

유이, 문근영, 김연아.

세 국민 여동생의 액세서리 스타일링은 기본적으로 심플하고 과하지 않은 스타일이라는 점에서 일치한다.

‘블링블링’ 볼드한 스타일 보다는 귀여움을 보여줄 수 있는 미니사이즈의 귀에 딱 붙는 귀고리나 귀 바로 밑으로 떨어지는 귀고리를 즐겨 착용한다. 목걸이 또한 보일 듯 말 듯 내추럴한 것이 특징.

프리미엄 패션 주얼리 브랜드 스타일러스by골든듀의 이상현 과장은 “미니사이즈의 리본 디테일로 장식된 귀고리는 일명 국민 여동생들의 소녀다운 이미지를 부각시켜 주며, 보일 듯 말 듯한 목걸이는 꾸미지 않은 듯 친근한 느낌을 준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국민여동생들도 의상에 포인트를 줄 때는 볼드한 액세서리를 착용하기도 한다. 문근영은 얇은 뱅글을 여러겹 레이어드한 뱅글을 선보이고, 드라마 속 유이는 빅 사이즈의 플라워 디테일의 반지로 의상에 포인트를 주어 소녀다운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헤어스타일: 청순한 긴생머리 혹은 귀여운 단발머리

유이와 김연아의 헤어스타일은 긴 생머리이다. 내추럴함이 느껴지는 긴 생머리를 통해서 두 국민 여동생은 깜찍함과 함께 청순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준오헤어의 헤어스타일리스트 셜리는 “유이는 전체적으로 무거운 느낌의 롱 스트레이트 헤어로 얼굴 선을 가볍게 층을 내어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연아는 긴 생머리 헤어스타일과 함께 트레이드 마크인 번헤어(일명 상투머리)를 통해 깔끔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준다.

반면 문근영은 헤어스타일을 통해 자신이 가진 귀여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준오헤어의 셜리는 “문근영은 끝을 무겁게 자른 단발머리에 바깥쪽으로 웨이브를 주어 경쾌하고 발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앞머리는 눈썹 정도의 길이로 일자로 내린 뱅스타일로 귀여움을, 옆으로 넘긴 스타일로는 여성스러움을 보여준다.

한경닷컴 bnt뉴스 송영원 기자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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