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한채영-서인영-박수진, 컬러 입은 스타들 “봄을 만나다”

2012-02-23 15:17:30

[이형준 기자] 따뜻한 봄날씨가 이어지면서 스타들의 패션도 한층 화사하고 컬러풀해지고 있다. 봄은 여성을 돋보이게 연출해주고 스타일 또한 화사하고 생동감 있는 디자인의 의상들이 많아 ‘여자의 계절’로도 불리고 있다.

한 시즌 앞서가는 패션을 보여주는 스타들 역시 형형색색의 컬러와 봄 향기 물씬 풍기는 스타일로 연출하고 남성은 물론 여성들의 마음까지도 사로잡고 있다. 다른 계절에 비해 유독 여성을 사로잡는 디자인이 많은 봄 의상은 레드, 옐로우, 핑크 등 컬러 또한 남다르다.

한채영, 서인영, 박수진을 비롯한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들 역시 비비드한 컬러를 이용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그 자체만으로 포인트가 되는 컬러 스타일, 컬러를 통해 봄을 만난 스타들을 살펴봤다.

Red. 한채영 – 섹시미와 세련미 동시에 발산!


결혼 후 나날히 예뻐지는 미모로 유부녀인지 잊게 만드는 한채영은 평소 이미지와 맞는 고혹적인 레드 컬러 점프 수트로 섹시미와 세련미를 동시에 발산했다.

시즌과 트렌드에 상관 없이 패션 피플에게 항상 사랑받는 레드 컬러는 그 차제만으로 시선을 잡아끌며 외모를 한층 돋보이게 해주기 때문에 스타들 역시 자주 애용하는 색상 중 하나다.

한채영은 톡톡 튀는 레드 컬러의 느낌을 블랙 재킷으로 완화해 시크하고 엣지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여기에 깔끔하게 쓸어넘긴 포니테일 헤어는 트렌디함까지 선사했다.

한채영처럼 레드 컬러를 활용하고 싶다면 매치하는 아이템의 선택이 중요하다. 레드 컬러 자체가 튀고 주목성이 있기 때문에 레드를 메인 컬러로 삼고 싶다면 다른 아이템은 최대한 심플하고 노멀하게 코디하는 것이 좋다.

Yellow. 서인영 – 역시 패셔니스타!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 서인영은 옐로우 컬러 셔츠로 화려한 분위기를 선사했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의 셔츠였지만 화사함을 주는 옐로우 컬러와 대비색 블랙 팬츠의 조화는 컬러만으로도 멋진 스타일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서인영의 스타일 중 빠질 수 없는 킬 힐 역시 돋보이는 스타일을 완성해주는데 한몫하며 계절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은 그녀의 킬 힐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옐로우 등의 비비드 컬러는 봄 의상 중 빠질 수 없는 머스트해브 아이템이다. 서인영처럼 셔츠를 활용해도 좋지만 간절기에 활용도 만점인 니트나 여성들의 영원한 로망 원피스, 실크 소재 재킷 등도 옐로우를 활용하면 한층 화사하고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Pink. 박수진 – 블링블링 러블리!


매끈한 도자기 피부를 자랑하는 박수진은 핑크 컬러 원피스로 통통 튀는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다. 평소 이미지와 맞는 큐트한 미니 원피스로 연출한 그녀의 패션은 멀리서봐도 러블리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민트색 브로치는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디자인을 한층 포인트 있게 연출해줬으며 큐빅 머리띠와 업스타일 헤어는 상큼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핑크 컬러는 여성을 가장 러블리하게 연출할 수 있는 컬러 중 하나로 여성들의 스테디 셀링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핑크 컬러는 톤과 채도에 따라 분위기가 180도 변한다. 파스텔 계통의 핑크 컬러는 여성을 단아하고 큐트하게 만들어주며 진한 핫 핑크 컬러는 파스텔 컬러보다 한층 트렌디하고 개성 있는 이미지를 연출해준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니뽄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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