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인 기자] “세상의 모든 신부는 아름답다” 그렇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는 나름의 스토리가 꽃을 피우는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다.
모든 예비 신부들은 더욱 아름답게 빛나기 위해 ‘결혼 준비’란 시간을 가지고 웨딩 플래너와 함께 열심히 고심한다. 웨딩드레스와 메이크업, 이에 어울리는 결혼 예물은 본식 당일 신부의 아름다움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
◆ Style1. 칼로 베일 것만 같은 달걀형 신부
누구나 부러워하는 달걀형 얼굴을 가진 신부, 요즈음은 적당한 달걀형을 넘어서 칼로 베일 것만 같은 뾰족한 달걀형 얼굴을 선호한다. 하지만 이러한 얼굴형은 자칫 강한 인상의 ‘센 신부’처럼 보일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10월17일 웨딩마치를 올린 연기파 배우 유호린, 이기적일 만큼 작은 얼굴과 갸름한 얼굴은 그녀의 센스 있는 웨딩 스타일링으로 더욱 돋보였다. 갸름한 얼굴형을 부각시키면서 날카로워 보이지 않도록 우아한 레트로 무드의 업스타일 헤어와 장식으로 마무리했다.
여기에 갸름한 얼굴형이 더욱 살아나는 다이아 이어링을 선택했다. 스톤이 간직한 특유의 도도함과 눈부심이 얼굴형과 조화를 이룬다. 스톤의 컷팅이 둥근 것을 선택해 차가운 인상을 줄 수 있는 위험성까지 고려했다.
본식이 있는 날을 디데이로 정하고 날짜를 세어가며 일생일대의 다이어트와 모든 뷰티 관리에 들어가는 예비 신부지만 타고난 체형과 둥근 얼굴형을 극복하기엔 턱없이 짧은 시간이라면 본인만의 매력 어필에 집중하자.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으로 무장한다면 볼 위에 통통한 볼 살 마져 매력으로 작용할 것. 레이먼킴과 결혼에 골인한 배우 김지우. 그녀 역시 헤어스타일과 웨딩 주얼리로 매력을 완성했다. 사랑스러움을 더할 수 있는 굵은 웨이브 롱 헤어스타일에 헤어밴드로 러블리한 무드를 유지했다.
여기에 은은한 빛으로 신부의 아름다움을 배가시키는 진주 이어링을 선택, 진주만이 가지고 있는 유함과 우아함으로 도도한 매력보다는 사랑스러움을 든든히 조력해 주는 진주 이어링을 선택했다. 여기에 리본 모티브의 화이트 골드 테를 둘러 러블리함을 배가시켰다.
(사진출처: 뮈샤, bnt뉴스 DB)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레드’가 잘 어울리는 여자, 소이현
▶김재원 vs 서지석, 드라마 속 훈남의 선택은? ‘카디건’
▶김민정 연애 스타일 공개 “연애도 스타일도 10점 만점”
▶“요즘 난리!” 걸그룹 사복패션 속 트렌드 아이템은 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