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선수의 금메달 소식으로 동계올림픽이 절정에 달하고 있다.
훌륭한 연기만큼이나 관심을 끄는 것은 그녀의 패션. 특히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답게 김연아 선수는 매 경기마다 작은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곤 한다.
롯데닷컴 패션잡화팀의 윤수연MD는 “2008년부터 김연아가 대회 때 착용한 귀걸이는 어김없이 히트상품이 되어왔다”며 “24일 경기가 끝나자마자 업체와 협의해 김연아가 착용했던 귀걸이를 등록하고 기획전을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2월24일 피겨스케이팅 여자 쇼트프로그램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운 김연아가 착용한 귀걸이는 국내 쥬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에서 출시한 2010년 S/S 신상품. 해당 귀걸이는 티아라 안에 자유롭게 배치된 스톤의 반짝임이 포인트인 제품이다. 비교적 고가의 상품임에도 고객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김연아가 어떤 액세서리를 하고 나올지 아무도 예상할 수 없다”며 “모든 것은 그녀의 마음에 달렸기 때문에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고 말했다.
월드스타로 우뚝 선 김연아가 신기록을 세우는 현장에 직접 착용하고 나온 귀걸이는 희소가치와 함께 고객에게 특별한 의미가 부여되어 더욱 인기를 끈다.
고객이 제이에스티나의 주얼리 상품을 20만 원 이상 구매 시 롯데닷컴이 2000원을 후원해 아프리카 케냐의 빈민가 아이들을 위한 급식사업에 지원하는 것. 구매 고객에게는 도네이션 기프트로 ‘티아라 머그’가 추가로 증정된다.
한경닷컴 bnt뉴스 이유경 기자 fashion@bntnews.co.kr
▶ 싱글녀의 파자마는 섹시했다
▶ “나 오늘 청담동 며느리 같아?”
▶ 완판女 엄지원의 럭셔리 스타일링 ‘화제’
▶ 얼굴을 작아보이게 하는 패션 스타일링
▶[이벤트] 화이트데이 '여친' 감동 프로젝트
▶[이벤트] '청순글램' 신세경 닮은 꼴을 찾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