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신화컴백, 옆 라인까지 엣지 있는 패션 뽐내

2012-03-10 11:50:50

[오가을 기자 /사진 이현무 기자] 1세대 아이돌 신화가 14주년 기념 컴백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3월5일 청담CGV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시크한 블랙 패션을 선보였다. 신화의 멤버들은 같은 블랙 컬러의 의상을 입었지만 각각의 개성이 드러나는 아이템을 골랐다. 또한 옆 라인을 살리기 위해 날렵한 슈즈까지 신경 쓴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앤디는 슬림한 수트에 뾰족한 구두를 매치했으며 동완은 더블버튼 재킷에 하이탑 슈즈를 신어 비교적 캐주얼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민우는 더욱 과감한 스키니진에 구두를 신었고 블랙 재킷안에 브이넥 티셔츠를 입어 섹시한 무드를 냈다.

혜성과 에릭은 정갈한 수트를 입었으며 혜성이 착용한 독특한 패턴의 타이가 눈에 띈다. 전진은 다른 멤버들과 달리 롱 코트를 입었으며 세월이 무색할 정도로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포멀한 수트패션부터 자유분방한 캐주얼룩까지 이들의 시크한 블랙 패션을 살려준 아이템들을 이용하여 스타일링 해보는 것은 어떨까.

블랙 수트도 엣지 있게


블랙 수트에 노타이 패션으로 등장한 에릭과 편안하게 행커치프를 꽂고 나타난 앤디의 스타일까지 스타들의 패션 속에서 포멀한 블랙 수트 스타일이 달라지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올 블랙 수트는 밤에 특별한날 입는 턱시도나 조문용으로 입는 옷이지만 블랙을 좋아하는 한국 사람들은 평상시에도 즐겨 입는다. 이에 위아래 블랙으로 통일한 패션을 포멀한 정장용이 아닌 캐주얼 웨어로 연출해보는 것은 어떨까.

흰 티셔츠에 무심히 걸친 재킷과 슬림한 팬츠에 스니커즈를 신으면 한 층 스타일리시한 블랙룩이 연출 가능하다. 특히 슬림해진 바지통은 다리를 더욱 길어 보이게하는 시각적 효과를 볼 수 있다.

아이돌 감성의 블랙룩


수트 재킷 대신 피코트, 롱 코트 등 다양한 아이템을 착용한 신화 멤버는 어린 아이돌 스타 못지않게 스타일리시한 블랙 패션을 입고 나타났다.

스키니 팬츠에 하이탑 슈즈를 신거나 슬림한 재킷, 티셔츠는 슬림한 바디라인을 드러낼 수 있으며 숄더 백이나 백팩을 메어 자유분방한 감성을 표출할 수 있다. 여기에 목걸이나 반지 작은 액세서리를 착용해도 좋다.

특히 블랙 셔츠에 달린 견장 장식은 와일드한 느낌을 연출하고 싶을 때 입으면 좋고 군화 대신 하이탑 슈즈를 신으면 위트 있는 패션이 완성된다.

키 높이 구두로 당당하게


남자들도 여성들의 킬 힐에 대응하기 위하여 숨은 굽 신발이 인기다. 말쑥하게 차려입은 옷에 완벽한 옆태를 완성해 줄 키높이 신발은 키 작은 남자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준다.

특히 호빗타운에서 출시된 최대 13cm까지 굽을 높일 수 있는 구두가 출시되어 키가 작은 남성들도 멋진 수트 패션을 연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스포츠용 구두, 스니커즈 등 다양한 디자인 슈즈에도 숨은 굽이 있으니 취향에 따라 골라 신어 볼 것을 권한다.
(사진출처: 호빗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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