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공항패션이나 행사장 스타일을 잘 살펴보면 꽤 좋은 팁을 얻을 수 있다.
>>>쇼퍼백
가지고 다녀야 하는 것이 많은 사람들에게 작은 미니백 보다는 쇼퍼백이 더 편하고 끌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부피가 크고 왠지 멋스럽지 못하다는 생각에 짐을 구겨 넣어서라도 좀 더 작은 가방을 메고 나간 적도 많았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다양한 패턴과 소재와 고급스러움까지 살린 다양한 디자인으로 무장한 쇼퍼백이 대거 등장했다. 스타일도 놓치지 않는 쇼퍼백, 패션의 완성인 가방을 골라야 한다면 올 가을 ‘엣지’ 있는 쇼퍼백이 정답이다.
스타들의 공항패션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가방 역시 쇼퍼백. 이것저것 넣기에도 좋은 넉넉한 사이즈뿐만 아니라 특히 가을에 자주 입는 야상, 트랜치재킷, 점퍼 등에도 잘 어울린다.
>>>미니백
사랑스럽고 세련된 스타일링에 빅백이나 숄더백 보다는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미니백이 예쁘다. 컬러와 소재에 따라 시크하거나 사랑스러운 느낌을 주는 미니백은 클러치처럼 손에 쥐어도, 가볍게 어깨에 걸쳐도 포인트를 줄 수 있다. 물론 크로스백으로 연출하면 캐주얼하면서도 발랄한 느낌도.
정장이나 데님, 원피스 등에도 무난하게 잘 어울리지만 특히 결혼식이나 중요한 모임이 있을 때 의상과 함께 잘 매치하면 스타일리시해보일 것.
전체적으로 화이트룩에는 블랙 컬러의 가방으로 깔끔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고 밀리터리 재킷, 블루종 등의 다운된 컬러의 룩을 선택했다면 반대로 가방은 화이트, 레드 등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은 어떨까.
(사진출처: 플랫아이언,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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