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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이슈] LVMH, 상반기 수익 상승, 순이익 20% 증가

2012-08-03 13:29:53

[김희옥 기자] 세계 최대 명품 유통업체 LVMH가 상반기 순이익이 무려 20% 상승했다고 밝혔다.

LVMH는 2012년 상반기 28%의 순이익을 기록했으며 이는 16억8천만유로에 달한다. 경상이익은 20% 상승해 26억 유로를 기록했으며 총수입은 26% 상승해 129억7천만 유로를 기록. 환차익과 합병에 따른 수익을 제외 한다면 12% 상승한 것이다.

패션 및 가죽제품 분야는 상반기 17% 수익 상승하면서 46억 유로를 달성했으며 유기농 제품 분야는 10% 상승을 기록했다.

LVMH는 특히 루이비통이 계속해서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어 그룹전체의 실적상승에 직접적으로 기여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으며 타 브랜드들의 상반기 실적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LVMH의 최고경영자 베르나르 아르노는 “LVMH의 눈부신 상반기 실적은 브랜드의 뛰어난 매력, 장인이 만든 제품의 높은 질, 적절한 전략 덕분이라는 사실을 이번 결과를 통해 다시 한 번 잘 보여주었다”며 “끊임없는 혁신, 상징적인 제품 라인의 성공, 장인들의 능력 개발, 기업 규모 확대, 메종 강화와 같은 다수의 계획과 전략 실행으로 상반기를 준비해왔다”고 전했다.

이는 잠재적인 신흥시장 뿐만 아니라 기존의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를 가져온 효과적인 팀워크, 제품의 질과 독창성도 이러한 결과를 가져오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제공: 트렌드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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