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문화와 세대를 잇는다” 티토니 국내 론칭

2012-09-07 19:11:40

[박윤진 기자]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티토니가 국내에 상륙했다.

티토니의 역사는 1919년부터 지금까지 시계제조업의 중심지 쥐라산맥 아래 그렌첸 마을에서 이어지고 있다. 가족경영으로 대를 이어온 티토니는 역사가 끊기지 않은 몇 안 되는 시계 회사다. 다수의 시계 브랜드들이 지난 25년간 쿼츠시계에 중점을 두었었지만 티토니는 굳건히 셀프-와인딩 메케니컬 무브먼트를 중점으로 자동시계를 만들어 왔다.

스위스 본사에서 독립적인 인하우스 제작 과정을 거쳐 시계의 품질을 보증한다. 높은 품질적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인하우스 무브먼트 어셈블리는 티토니의 품질 기준을 높이는 것은 물론 브랜드 자체적인 기준을 형성시켜 독립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굳건히 했다.

브랜드의 품질과 정확성은 1945년 미국 군대에 티토니 시계를 단독으로 공급하는 계기를 통해 세계적으로 알려졌다. 1957년에는 이라크 사막의 심한 일교차를 견딜 수 있는 시계를 제작하면서 더욱 유명해진 것.

특히 예물시계나 선물용으로 적합한 컬렉션을 주로 선보이고 있다. COSC 인증 크로노미터 마스터 시리즈, 1950년대 이후부터 백만개 이상의 모델들이 판매된 에어마스터 컬렉션,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의 가치로 여성들을 사로잡은 마드모아젤, 심플하고 얇아 실용적인 슬렌더라인 등 베스트셀러 및 최신 제품을 선보인다.

한편 “인생의 순간들을 만들다”라는 창시자 슐럽의 철학이 담긴 제품들은 신라면세점을 통해 국내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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